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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북한 식량난 심화될 수도…국경봉쇄 속 지원 중단, 자연재해 겹쳐

올해 북한 식량 사정이 예년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45개국에 포함시키며, 북한을 전반적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을 약 86만 t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2020년 양곡 연도’ 보고서에서도 북한의 전체 곡물 생산량을 도정 전 기준 약 556만 1천 t으로 추산하고 110만t의 곡물을 외부에서 들여와야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FAO는 북한이 수입이나 식량 지원 등으로 이 같은 부족분을 메우지 못하면 오는 8월부터 10월 사이 북한 주민들이 혹독한 시련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도 지난 6월 ‘북한의 농업과 식량 상황

美 北, 최악 인신매매국 … 19년 연속 지정

세계일보 입력 : 2021-07-02 09:00:00 수정 : 2021-07-02 10:19:38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블링컨 국무장관 “北 등 11개국, 정부 자체가 인신매매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워싱턴=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북한을 19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21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Tier 3) 국가로 분류했다.   북한은 2003년 이후 매년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3등급은 국가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 수준을 나타내는 1∼3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나라라는 의미다.   국무부

미국, 북한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19년 연속

미국, 북한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19년 연속 2021 인신매매 보고서… 중국·러시아·이란 등도 비슷한 양상 입력 : 2021-07-02 09:36:53 ㅣ 수정 : 2021-07-02 09:37:0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19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로 지정했다.    미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 인신매매 보고서 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Tier3) 국가로 분류했다.   3등급은 국가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 수준을 나타내는 1∼3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로,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나라라는 의미다. 북한은 2003년 이후 매년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무부는 북한이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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