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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상위권 진입한 인천 Utd·수원 FC, 놀랍다

"우승이요? ㅎㅎㅎ"종료 직후 이상윤 해설위원은 K리그 로고가 박힌 마이크를 들고 선 송시우에게 우승 가능성 을 묻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무리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이번 시즌에 잘 나가고 있지만 선수 당사자도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던 것이다. 이에 송시우는 자신이 잘못 들은 것처럼 솔직한 사투리 억양을 넣은.

양동현 덕분에 라스 의 30살 생일 기념 결승골

"페널티킥 차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죠."(게임 직후 양동현의 IB sports 생중계 인터뷰 내용 중)2005년부터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선수로 뛴 베테랑 골잡이 양동현이 놀라운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그는 마음을 비웠다. 이 게임까지 프로 통산 334게임을 뛰며 98골을 넣었으니 100번.

역전승 수원 FC , 1752일 만에 더비 매치 승리

역전승 수원 FC , 1752일 만에 더비 매치 승리 ▲ 2021 K리그1 20라운드 수원 FC와 수원 블루윙즈와의 더비 매치 중 한 장면. ⓒ K리그 유튜브   홈 팀 수원 블루윙즈의 첫 골은 분명히 운이 따랐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확하게 3분 31초 뒤에 살림꾼 한석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가 닥쳤기 때문이다. 그의 빈 자리는 곧바로 큰 구멍으로 변했고 묘하게도 이번 게임부터 한지붕 두 가족이 된 수원 FC가 2016년 10월 2일(수원 FC 5-4 수원 블루윙즈) 이후 1752일 만에 활짝 웃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수원 FC가 20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 빅 버드에서 벌어진 2021 K리그1 20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의 더비 매치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순위표 6위(24점 6승 6무 8패 26득점 33실점)까지 뛰어올랐다. 간과했던 옐로 카드 기준 슈퍼 �

매탄청년단과 송민규, 알고도 막을 수 없다

매탄청년단과 송민규, 알고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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