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태극마크 반납한 한현희 대신 도쿄행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7 12:37
글자크기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이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한 뒤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
[인터뷰 IS] 슈퍼 캐치 로 전반기 끝낸 박해민 ”올림픽, 긴장보다 기대”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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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박해민이 8회 1사 1루서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6.17. 지난 10일 대구 삼성-롯데전. 3-1로 앞선 7회 초 삼성 수비. 불펜 심창민의 2구째 실투성 커브가 선두타자 이대호 배트에 걸렸다. 타구는 장타성 코스로 중앙 펜스를 향해 쭉쭉 날아갔다. 하지만 삼성엔 중견수 박해민(31)이 있었다. 거침없이 타구를 쫓아 펜스를 타고 올라간 그는 슈퍼 캐치 로 연결, 상대 추격 흐름을 끊었다.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은 그림 같은 수비를 선보인 박해민
[포커스 IS] 도루왕 경쟁은 벌써 2파전 압축…최초냐, 탈환이냐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30 06:00
글자크기 프로야구 도루왕 경쟁이 일찌감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올 시즌 KBO리그 개인 타이틀 경쟁은 어느 해보다 치열하다. 다승, 홈런을 비롯한 대부분의 부문에서 최소 3~5명 이상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도루는 다르다. 도쿄올림픽 휴식기(7월 19일~8월 9일)에 들어가기도 전에 키움 김혜성(22)과 삼성 박해민(31)의 2파전으로 경쟁 구도가 좁혀졌다. 29일까지 김혜성이 도루 26개(실패 2개)로 1위. 그 뒤를 박혜민이 24개(실패 5개)로 바짝 뒤쫓는다. 3위는 17개인 KIA 최원준. 김혜성과 박해민은 각각 도루성공률까지 92.9%와 82.8%(리그 평균 73%)로 높다. 현재 페이스를 고려했을 때 큰 이변이 없는 한 두 선수 중
낯선 승률 두산, 담담하게 새판 짜는 김태형 감독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이 6-2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김태형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6.17. 두산의 현주소는 낯섦 이다. 두산은 지난 26일 잠실 롯데전에서 3-4로 석패했다. 23일 잠실 키움전부터 4연패. 올 시즌 최다 연패다. 6월 치른 23경기에서 9승 14패에 그쳤다. 이 기간 3연전에서 우세 시리즈(2승 이상)를 기록한 건 한 번뿐이다. 시즌 전적은 27일 현재 33승 35패. 리그 3위에서 7위까지 내려갔다. 27일 롯데전은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7회 초 공격에서 3점을 내주며 2-3으로 지고 있었다. 두산이 6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5할 승률 이하로
[피플 IS] ´NPB 경험´이라는 자양분 먹은 피렐라의 위력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