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04호로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돼 있는 팔색조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의 산림생태계를 공동 조사하던 중 희귀 철새인 팔색조의 번식 시작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팔색조는 5월 중하순에 제주에 도착해 6월 초부터 7월 하순까지 산란한다. 현재까지 가장 빠른 산란기록은 지난 2012년 6월 1일이었으며, 대부분 6월 중하순에서 7월 상순에 집중적으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 확인된 팔색조는 5월 29일 경에 첫 알을 낳아 5월에 산란한 첫 번째 기록이 됐다. 이 팔색조는 총 6개의 알을 낳았으며, 14일간 포란(抱卵)한 후 6월 17일경 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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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앞당긴 번식…멸종위기 철새 팔색조 5월에 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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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 ′멸종위기종 팔색조′ 5월 산란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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