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전국자영업자비대위 소속 회원 등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비상등을 켠 채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불복하는 1인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영업자들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를 철회하라며 심야 차량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제발 살려 달라”며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철폐하고 손실을 보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김기홍 공동대표는 14일 밤 1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차별하지 말고, 자영업자도 국민임을 인정해 돌봐주고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그동안 자영업자들에게 기다리라는 말만 하며 우리를 희생시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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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새벽 전국자영업자비대위 소속 회원 등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비상등을 켠 채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불복하는 1인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항의하는 자영업자의 시위는 14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열렸다. PC방ㆍ카페ㆍ음식점 등 22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비대위(비대위)는 오후 11시 30분에 서울 여의도공원 사거리 인근에 모였다. 이들의 집회 시간은 자영업자들의 처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영업자들은 각각 개인 업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이라 밤 10시까지 영업을 마친 후 모였다. 경기석 비대위 공동대표는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유동인구가 적은 심야시간에 진행하는 게 맞�
종로구 ‘코로나 확산세 잡기’ 총력
등록날짜 [ 2021년07월09일 09시19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종로구가 ▲야간방역수칙위반 신속대응반 운영 ▲코로나 특별선제검사 112/2050 캠페인 실시 ▲다중이용시설 등 전수점검 ▲제2의 생활치료센터 유치(예정) 등을 추진하며 전 국민적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하고자 나섰다.
종로구는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추고 콜센터 운영, 관내 방역 강화, 확진자 지원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고자 노력해 왔다.
질병관리청, 서울시는 물론 관내 강북삼성병원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올해 4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집단면역 형성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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