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의 음악이 엔터테인먼트적이라면, 브람스 작품은 진지하다는 점에서 대조적이죠. 특히 브람스는 삶의 고난과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현 시대를 잘 대변하는 작곡가라고 생각합니다."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제 '클래식 레볼루션 2021'의 주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피아졸 - 예술감독,교향곡,클래식 레볼루션,피아졸라,롯데홀,크리스토프 포펜,롯데콘서트홀,롯데문화재단,브람스,망각
최근 국내에서 유난히 인기가 높아진 브람스(왼쪽)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피아졸라. 위키피디아
올여름 클래식계의 주인공은 브람스와 피아졸라다. 7~8월 두 작곡가의 작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줄을 잇고 있다.
낭만파 음악의 최전성기에 등장했지만 고전음악을 추구한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는 현대에도 자주 연주되는 작곡가다. 하지만 올해는 그 열풍이 유난히 거세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드라마 ‘브람스를 아시나요?’가 인기를 얻은 후 브람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듯하다. 지난 5월 국립오페라단에서는 스승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 그리고 브람스의 삼각관계를 다룬 창작오페라 ‘브람스’까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탱고는 19세기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발달한 댄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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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브람스와 피아졸라로 보내자 hankookilbo.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hankookilbo.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