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7-11 14:17 |
신문게재 2021-07-12 4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광화문 캠프 사무실에서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부인과 형 이래진씨 등 유가족을 면담하고 있다.(연합)
여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과거 논문과 관련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윤 전 총장 측이 이재명·추미애 등 여권 대선주자들의 논문 표절 의혹 검증부터 하라며 반격에 나섰다.
윤 전 총장 아내의 논문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여권 대선주자들의 논문 표절 의혹부터 검증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 측은 9일 대변인실 명의의 성명을 통해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공당이라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