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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관료 출신 정은보 금감원장 내정…임기는 내년 대선까지?

[초점] 관료 출신 정은보 금감원장 내정…임기는 내년 대선까지? 이효정 기자 금융 전문가로 산적한 문제 해결 기대…3개월만에 선임했지만 대선 7개월 남은 것은 변수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관료 출신인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가 새 금융감독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5월 공석이 된지 3개월만에야 겨우 찾은 인사다. 그동안 여러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말이 많았지만 우여곡절끝에 금융권에서 경험이 많은 정은보 신임 금감원장이 선임돼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과 손발을 맞춰 산적한 과제를 잘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금감원장은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자리라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3년이라는 임기가 보장될지는 미지수다.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위원회] ◆ 공석 3개월만에 관료 출신 정은�

[이슈&이슈] 금감원장 3개월째 공석 왜?…현실론 vs 이상론

  문재인 정부는 후임 금감원장을 임명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후보 하마평은 무성하다. 29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윤석헌 전 원장이 지난 5월 7일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래 85일째 공석이다. 김근익 수석 부원장의 대행체제로 유지되고 있지만 주요 현안처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모펀드 사태 제재심 등 주요 현안들이 미해결 상태이고, 내년도 예산안도 처리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지에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루틴 업무는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당연히 원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들. 왼쪽부터 이상복, 원승연, 박영석, 손상호, 하성근, 정은보 (연합뉴스 자료사진)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민간, 학자 출신의 후보는

금감원장 인선 하세월…하성근? 내부승진?

성태윤 금융상황 정책 조율 위해 조속한 선임 필요 입력 : 2021-07-17 12:00:00 ㅣ 수정 : 2021-07-17 12:00:00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1999년 금융감독원(금감원) 설립 후 처음으로 금감원장 공석 상태가 두 달을 넘겼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7일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퇴임한 뒤 금감원 수장의 자리는 70일 넘게 비어있다. 현재 금감원은 김근익 수석부원장의 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금감원장은 정권 말 9개월 시한부 직이다. 또 1년도 채 되지 않는 임기를 마치고 나면 3년간 재취업이 제한된다. 이런 요소가 금감원장 인선이 좀처럼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 데 큰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에서 일했던 직원의 유관기관 재취업을 3년간 제한하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감사원 결과로 인한 후�

[뉴스+] 수락보다 거절할 이유 더 많다 …금감원장직, 인물난 왜?

[뉴스+]“수락보다 거절할 이유 더 많다”…금감원장직, 인물난 왜? 정권 말기에 임기 9개월…3년 취업제한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없어도 사후검증 깐깐해져 하성근 연대 교수, 김근익 수석부원장 하마평 등록 2021-07-14 오전 11:01:00 수정 2021-07-14 오전 11:01:00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장 공석 사태가 유례없이 두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교수 출신 인사와 전직 고위 관료 등 하마평만 계속되는 상황으로 금융권 감독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감원장직 인물난 왜?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금감원장으로 거론된 인물은 6~7명에 달한다. 자본시장연구원장 임기를 끝낸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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