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긍정적인 자질을 언급한 데 대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의 즉각적인 반박이 나온 뒤 워싱턴에서도 왜곡된 인식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북한 관리들은 물론 유일한 동맹 중국조차 김 위원장의 지도력을 매우 낮게 평가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역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 발언에 관대하지 않을 것이다.”
[마이클 그린 CSIS 선임부소장, 전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 “History will not view these comments charitably.”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선임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호평을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발언으로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미국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지명자 15일 인준청문회 kbs.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bs.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군사 충돌 가능성을 막기 위해 양국 군 당국 간 정기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미국의 아시아 전문가가 지적했습니다. 미-중 간 불신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오판을 방지하기 위한 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독일마셜펀드(GMF)의 보니 글레이저 아시아 담당 국장은 8일 미국은 한반도에서 중국과의 군사 충돌을 피하기 위해 중국 군과의 대화 노력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레이저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가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을 주제로 연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의 붕괴 시 촉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에서의 미-중 군사 충돌을 막기 위해 미-
미 정보당국자 북한 인권 개선과 비핵화… 동시 추진 가능 voakorea.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voakorea.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