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식, 서울올림픽 시청자 수에도 못 미쳐 NBC 집계,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역대 최저 시청자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 수 증가세는 뚜렷
슈퍼볼, 그래미상 등 이벤트도 시청률 최저치 갱신 중
등록 2021-07-25 오후 2:24:14
수정 2021-07-25 오후 2:24:14
도쿄올림픽 개막식(사진=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도쿄올림픽 개막식 미국 올림픽 중계권을 보유한 NBC 자료를 인용해 지난 23일 열린 도쿄올림픽 개막식 전체 시청자가 167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청자는 TV는 웹사이트, 스마트폰 앱 등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시청자도 포함된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과거와 달리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옵션이 갖춰졌음에도 시청률이 급락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도쿄올림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수영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미국의 수영선수 레베카 메이어스(26·사진)가 2020 도쿄패럴림픽에 불참한다.
일본 아사히신문 등은 메이어스가 도쿄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가 함께 진행되는 유전 질환인 ‘어셔 증후군’(Usher syndrome)을 앓는 메이어스는 대회를 앞두고 개인활동보조인으로 어머니와 동행하고 싶다고 미국 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에 요청했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서 선수촌 생활을 할 때 이동이나 식사 등에서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2017년 국제 대회에 출전할 때는 위원회의 승낙을 얻어 어머니를 보호자로 동반했다. 위원회는 “이번 도쿄 대회에는 보호자를 데려갈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코로나19 여파로 각국 대표단의 선수 외 관계자 규모가 대폭 축소됐
美 수영선수 보호자 동반 불가 결정 에… 도쿄 패럴림픽 불참 선언-국민일보 kmib.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kmib.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