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K-양궁 찢었다 … 페미 논란 딛고 금메달 3개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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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산 선수/네이버 선수 프로필 페이지 이미지 제 이름 속 산 처럼 굳건한 멘탈(마음가짐)로 임하겠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막내 안산(20·광주여대)이 사상 첫 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의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 양궁 역사에 대기록을 세웠다. 소나무 산의 바람결 처럼 활 시위를 벗어난 안산의 활은, 10점 만점에 10점 과녁을 꿰뚫으며 올림픽 첫 출전 금메달 3개라는 역대급 신기록을 이뤄냈다.
안산은 숏컷 헤어스타일에 여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근거없는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굳건한 산 같은 강철 멘탈로 여자 양궁 결승전에서 세번째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그녀의 첫번째 올림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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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또 해냈다 안산, 하계올림픽 첫 3관왕 기염
안산이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역대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엘레나 오시포바를 슛오프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기보배, 2016년 리우 올림픽 장혜진에 이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하며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고 안산은 한국의 하계 올림픽 도전사에서 최초로 한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선수가 됐다.
안산은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악플에 시달렸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개인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면서 세계 최고의 궁사로 우뚝 섰다. 혼성전 파트너 김제덕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