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좌완 듀오 , 후반기에도 함께 출발한다 한국인 좌완 듀오 류현진과 김광현이 후반기 첫 등판부터 같은 날 출격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도 같은 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 류현진 ⓒ AP/연합뉴스
엉덩이 통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전반기 내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킨 류현진은 8승5패 평균자책점3.56의 준수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김광현 역시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18이닝1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