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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 실종’ 대표팀, 이의리-김진욱에게 미래 건다
기사입력 2021.07.20 11:40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좌완투수 부족, 이들이 성장해야 한다.”
프로야구의 중흥을 이끈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까지 대표팀의 영광 뒤에는 구대성, 봉중근(이상 은퇴), 류현진(토론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등 ‘좌완 에이스’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상황이 다르다. 류현진과 김광현, 양현종(텍사스) 좌완 트리오가 미국 진출로 모두 빠진 가운데, 이들을 대체할 만한 좌완 투수의 풀은 너무나도 좁았다. 좌완 에이스로 손꼽혔던 구창모(NC)는 긴 부상으로 뽑히지 못했고, 2019년 프리미어12에 나선 기대주 함덕주(LG)와 이승호(키움)은 최근 팀에서 만족스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낙마했다.
‘호텔 술판’ 한현희 대신… 오승환 대표팀 긴급 투입 조선일보 2021.07.19. 04:3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이틀째 훈련을 지휘한 김 감독은 “조별 리그 두 경기(이스라엘⋅미국)를 잘 치르면 선수들의 부담감이 없어질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해서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전날 훈련을 시작했다. NC와 두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중단되는 바람에 당초 예정보다 이틀이 앞당겨졌다.
최근 프로야구를 덮친 코로나 방역법 위반 파문 탓에 분위기는 무거웠다. NC 박민우는 서울 강남의 원정 숙소 호텔에서 여성 2명을 동반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태극 문양을 반납했다. 문제의 여성들은 지난달 말부터 �
김경문 감독 "의리, 진욱 부담 안 주면 통할 것" joins.com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joins.com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