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盧·文은 제게 학교…상처받은 공정 다시 세우고 모든것 제자리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하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비대면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출마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중산층 경제를 만들겠다.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 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이낙연TV 를 통해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10년 전 65%였던 중산층이 지금 57%로 줄었다.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되고 사회가 위기에 강해진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슬로건 아래 5가지 국가 비전을 미래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
오마이뉴스
ⓒ 이낙연tv 힘겨운 국민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워야 한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 일을 제가 하겠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밝힌 대선 출사표다. 그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유튜브 를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저는 우리 민주당의 세 분 대통령을 모셨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저에게 학교였다. 그분들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정책을 익혔다 면서 민주당 정부 의 철학을 계승할 적임자가 자신임을 분명히 했다.
자신의 국가 비전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라며 신복지·중산층경제·헌법개정·연성강국 신외교·�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행사 국민면접 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5일)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청년 취업 문제와 불평등, 불공정 등의 문제를 언급하며 해결하는 일을 내가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회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없는 사람은 더 어려워지고 그러지 않아도 커지던 불평등은 코로나를 겪으며 더 커졌다 며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워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불안의 시대로 많은 사람들이 삶을 불안해한다 면서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엄청나게 늘었다. 그런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 한
유튜브 동영상으로 비대면 선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출마선언 영상 화면 갈무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코로나19’와 ‘불평등’, ‘불공정’ 등으로부터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이낙연 티브이(TV)’에 8분 4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출마선언을 했다.
이 전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자영업자, 노동자, 농어민, 청년 등 시민을 “더 따뜻하게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런 일들을 “제가 하겠다”고 나섰다. 코로나19가 심화시킨 “불평등”, 청년들이 항의하는 “불공정” 등 키워드를 앞세워 “불평등을 완화하는 일이 시급하다. 상처받은 공정
[전문] 이낙연, 대선 출마… 상처받은 공정 다시 세울 것
정호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상처받은 공정을 다시 세우는 일을 제가 하겠다 며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8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 출사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낙연TV를 통해 대통령 후보로 나서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다. 우리는 성실하게 치열하게 싸웠지만 상처가 깊고 넓어졌다 며 자영업자들은 허리가 더 휘었고, 노동자·농어민 모두 힘겹다. 청년 취업문턱은 좀처럼 낮아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