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진수 임대 영입…2022년까지 계약
등록 2021-07-01 오후 1:02:33
수정 2021-07-01 오후 1:02:33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왼쪽 풀백 김진수(29)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전북 구단은 1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소속인 김진수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까지 1년 6개월이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알나스르로 이적했던 김진수는 약 1년 만에 전북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진수는 2017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3년 반 동안 K리그1 78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K리그1 4연패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전북은 올 시즌 전반기 막판에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주용과 최철순 등 왼쪽 풀백 자원이 부상으로 잇따라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
4분 새 2실점 전북, 감바 오사카와 무승부. 포항은 완승 [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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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 구스타보(왼쪽)와 감바 오사카 김영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가 감바 오사카(일본)와 아쉽게 비기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제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전북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2-2로 비겼다.
전반 2분 만에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 간 전북은 전반 17분 쿠니모토의 추가골까지 더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전북은 그러나 전반 27분과 31분 파트릭에게 잇따라 실점을 허용하며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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