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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배 만든 후 최악?…컨테이너 운임 10년만에 최고

중앙일보 [중앙일보] 지난달 29일 부산신항에서 정부의 해운 물류 대란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HMM 한울호에 컨테이너가 선적되고 있다.[뉴스1]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물류 대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산업계의 해운 관련 업무와 대책은 지난 수십년간 무역협회가 전담해왔지만 전경련까지 나선 건 현재의 물류대란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전경련, 해운산업 선진화 방안 논의 예정   전경련 관계자는 5일 “수출길이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출업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14일 업계·전문가와 함께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해운 산업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열리는 전경련 행사에는 HM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움츠러든 세계 경제… 회복 낙관 일러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움츠러든 세계 경제… 회복 낙관 일러 장유미 기자 예방접종 의무 위탁의료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가족보건의원 접종실에서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글로벌 민간 경제계가 올해 반복적인 코로나의 국지적 발발로 인해 경제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정부·국제기구보다 더 비관적으로 세계 경제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GBC(세계경제단체연합), OECD BIAC 등 전 세계 주요 18개 국 대표 경제단체 및 국제기구·경제협의체를 대상으로 지난 5~6월에 걸쳐 실시한 세계경제 결정적 순간 : 코로나 2년차 전망 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설문에 참여한 국가들은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GDP의 52%를 차지하는 주요 18개국과 EU와

탈원전 독주 나선 정부…국민 3명 중 2명 원자력 발전 유지 찬성

탈원전 독주 나선 정부…국민 3명 중 2명 원자력 발전 유지 찬성 장유미 기자 월성 원전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정부가 석탄 화력 발전과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 을 시행 중인 가운데 국민 3명 중 2명은(66.4%)은 원자력 발전 비중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63.4%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국민 1천9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73.6%로 나타났다. 또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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