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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일본대사 초치? 불렀다 라고 하면 될 것을

오마이뉴스 ⓒ KBS화면 갈무리 초치 와 부르다   물론 모든 매체가 초치 를 쓴 건 아니다. 낯선 초치 라는 용어 대신 는 우리말로 불러들여 로 썼고, 공중파 중에선 가 불러 로 썼다. 와 를 비롯하여 , 등과 대부분의 일간지에서는 초치 를 썼다.  초치(招致)하다 는 불러서 안으로 들이다 라는 뜻의 동사다. 이 낱말은 잘 쓰지 않는 한자어일 뿐, 무슨 전문 외교 용어는 아니다. 초(招) 는 부를 초 자고, 치(致) 도 보통 보낼 치 로 쓰지만, 부를 치 자로도 읽는다. 안으로 들이다 를 굳이 넣지 않고 불러 로 써도 충분하다는 얘기다. 초치 는 국립국어원에서 펴낸 (2018)의 1천 개 낱말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 낱말은 외교부에서 낸 위 기사 보도자료에도 쓰였다. 대부분 매체에서 초치 로 간 것은 이 보도자료 때문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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