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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범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성중독이 범행의 원인이 됐다며 증오범죄를 부인했다. 그는 희생자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이 같은 태도에 법원은 가성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는 이와 별건으로 기소된 상태라 추가로 사형을 언도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은 이날 조지아주 체로키카운티 법정에서 4명의 총격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이 유죄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사형을 구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행된 검찰과의 형량 협상에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종신형으로 낮추는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 법원은 이날 4명의 살인에 대해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다른 혐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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