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입력 : 2021-07-25 11:02:27 수정 : 2021-07-25 11:03:22
인쇄메일글씨 크기 선택가장 작은 크기 글자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기본 크기 글자한 단계 큰 크기 글자가장 큰 크기 글자 19일 오후 비가 그친 서울 도심 위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기상청 제공. 뉴스1
지난 19일 소나기가 그치자 오후 7시쯤 비 내린 하늘이 개며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관악구 등지에서 쌍무지개가 포착됐다.
이에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무지개 때문에 버스 운행을 잠시 중단했던 기사님의 ‘동화 같은 사연’이 게재돼 누리꾼들로부터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인 서울교통네트웍 160번 버스 운행사원 강재순씨는 2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19일 월요일엔 소나기가 진짜 억수같이 퍼부었다”며 “오후 7시가 넘은 퇴근 시간 마포
오늘 마포대교 무지개 예쁘죠? 버스 좀 세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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