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공모가 ‘거품’ 논란 왜? 기관만 참여하는 산정방식 문제
입력 2021-08-04 16:27 |
신문게재 2021-08-05 3면
게임 업체 크래프톤의 공모주 일반 청약 첫날인 2일 오후 서울의 한 증권사 창구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따상은 커녕 하한가 맞을까 겁나요.”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크래프톤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했던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속에도 공모주들이 잇따라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IPO 열풍을 이끌었고, 올해도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수익률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는 ‘공모가 거품 논란’은 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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