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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술판’ 한현희 대신… 오승환 대표팀 긴급 투입 조선일보 2021.07.19. 04:3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이틀째 훈련을 지휘한 김 감독은 “조별 리그 두 경기(이스라엘⋅미국)를 잘 치르면 선수들의 부담감이 없어질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 사냥을 위해서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전날 훈련을 시작했다. NC와 두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중단되는 바람에 당초 예정보다 이틀이 앞당겨졌다. 최근 프로야구를 덮친 코로나 방역법 위반 파문 탓에 분위기는 무거웠다. NC 박민우는 서울 강남의 원정 숙소 호텔에서 여성 2명을 동반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태극 문양을 반납했다. 문제의 여성들은 지난달 말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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