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견조한 대출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지주사들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간배당 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2분기 순이익 전망치 합계는 3조555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0% 줄었다. 회사별로는 KB금융지주가 1조1153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금융지주(1조493억원), 하나금융지주(8075억원), 우리금융지주(5830억원) 순이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순이자이익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 점쳐진다. 상반기에 은행 대출이 늘어난 가운데 2분기 은행의 NIM은 전분기보다 약 4bp(1bp=0.0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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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은행과 금융지주에 적용됐던 배당제한 권고를 종료시키며 각 금융지주들이 중간배당을 준비하고 있다. 셔터스톡 금융위 배당 제한령 해제, 앞다퉈 중간배당 검토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모두 올해 중간배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배당 제한령이 해제되며 족쇄가 풀린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각 금융지주들이 배당 실시 여부와 수준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했다. 금융위는 지난 1월에는 은행권의 배당을 순이익의 20% 이내서만 실시하도록 한 권고안을 의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 대응해 자본을 충분히 쌓아놓자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이뤄진 2020년도 기말 배당에서 신한(22.7%)을 제외한 금융지�
이주열 한은 총재 비트코인 이상급등 CBDC나오면 영향 예상 zdnet.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zdnet.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