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곳곳 강한 소나기…낮 30도 이상 후덥지근 mt.co.kr - get the latest breaking news, showbiz & celebrity photos, sport news & rumours, viral videos and top stories from mt.co.kr Daily Mail and Mail on Sunday newspapers.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기온이 35.1도, 서울 강북구 수유동도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비공식이지만, 지역별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전남 내륙에는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시작된 뜨거운 날씨는 오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남해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김수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동중국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고 서쪽에서 접근하고 있는 저기압이 함께 영향을 주면서, 3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리며 전국이 동시에 장마철로 접어들겠습니다.]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맛비는 시작부터 호우를 동반하겠습니다
조금 전 11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과 광주, 전남 곳곳으로도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 가 발효됐는데요. 폭염주의보 는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벌써 서울 기온 28도까지 올랐고요, 한낮에는 서울 32도, 담양 33도까지 치솟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더위와 함께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까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수분 섭취도 틈틈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륙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 지역에 5~5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 한때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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