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440원 오른 9천160원으로 결정.노동계 요구에 미달
민주노총 “산입범위 확대 개악으로 실질인상률은 2%미만” 발행2021-07-13 10:13:46 수정2021-07-13 10:17:35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160원으로 의결한 뒤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1.07.13ⓒ뉴시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440원(5.1%) 오른 시간당 9천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마라톤 회의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앞서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지난달 24일 각각 1만800원과 8천720원을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제시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