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차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죠."(게임 직후 양동현의 IB sports 생중계 인터뷰 내용 중)2005년부터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축구 선수로 뛴 베테랑 골잡이 양동현이 놀라운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그는 마음을 비웠다. 이 게임까지 프로 통산 334게임을 뛰며 98골을 넣었으니 100번.
"우리도 3,000안타 나오지 말란 법 없다."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손아섭(33ㆍ롯데)의 목표는 더 높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 손아섭은 지난 14일 잠실 LG전 1회초 무사 1루에서 3루수 쪽 번트안타를 만들어 대기록들 달성했다. 통산 2,000안타는 KBO리그 역대 13번째지만 손아섭은 최연소(33세4개월27일)ㆍ최소 - 박용택,손아섭,달성,LG,오지,KBO 리그,경기,안타,잠실 두산,통산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타머신’ 손아섭(33·롯데자이언츠)이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최연소 20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손아섭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
4골+1AS 수원 FC 라스 , 1위 울산 호랑이굴 허물다
아시아 최고의 클럽 울산 현대가 호랑이굴에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무너질 줄은 몰랐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장기 출장을 다녀온 후유증이 크다고 하지만 6게임 전승(13득점 1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그들이기에 거리두기를 지키며 일요일 저녁 찾아온 2373명 홈팬들이 받은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 4월 18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0-3으로 완패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 돌풍의 주역은 수원 FC가 자랑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골잡이 라스 벨트비크였다.
김도균 감독이 이끌고 있는 수원 FC가 2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K리그1 울산 현대와의 어웨이
회복 느린 영건, 궂은일 마다 않는 53.3%의 특별 구원
주요포토기사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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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잠실 한화전에서 그의 진가가 잘 드러났다. 이날 선발투수 차우찬이 1⅓이닝(3피안타 5실점) 만에 강판당했다. LG는 무려 9명의 투수를 투입한 끝에 9회 말 7-6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올렸다. 이날 LG 투수 중 가장 많은 아웃 카운트를 책임진 투수가 바로 김윤식이었다. 비록 한 점을 내줬으나 2⅓이닝(1피안타 1볼넷)을 던져 마운드 운용의 숨통을 틔워줬다. 나머지 8명의 불펜 투수는 적게는 ⅓이닝, 길게는 1이닝을 소화했다.
김윤식은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LG 마운드의 좌완 유망주다. 입단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총 23경기에 나와 2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11차례(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