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의 숙원은 2021년, 비로소 풀렸다.
박성한은 팀이 121경기를 치른 현재 112경기에 나서 홈런 3방을 포함해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34타점 46득점 12도루와 함께 타율 0.308을 기록, 자연스럽게 근심 깊었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김원형 감독은 박성한의 활약에 대해 "섣부른 말씀일 수도 있지만, 후반기 들어와서는 유격수 중 가장 잘하는 유격수가 아닌가 한다"고 극찬한다.
김원형 감독은 "수비가 좋은 선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