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의 숙원은 2021년, 비로소 풀렸다.
박성한은 팀이 121경기를 치른 현재 112경기에 나서 홈런 3방을 포함해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34타점 46득점 12도루와 함께 타율 0.308을 기록, 자연스럽게 근심 깊었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김원형 감독은 박성한의 활약에 대해 "섣부른 말씀일 수도 있지만, 후반기 들어와서는 유격수 중 가장 잘하는 유격수가 아닌가 한다"고 극찬한다.
김원형 감독은 "수비가 좋은 선수라고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박승희가 LG 트윈스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박승희는 내달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LG 트윈스 열혈팬인 박승희는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명이며,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이다. 현재 박승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 패밀리에서 최우수선수로 활약 중이다.
박승희는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이번 시구를 통해 올림픽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의 이탈이 생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백정현은 지난 25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3일 잠실 LG전에서 타구에 다리를 맞고 교체됐고, 종아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백정현은 로테이션 한 번을 거르고 말소 열흘 뒤 복귀가 가능하리라 봤지만, 예상보다 느린 회복 속도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30일 허삼영 감독은 "다음주 화요일도 쉽지 않다. 차도가 더뎌 다음주에도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4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396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은 4홈런을 추가할 경우 '라이언 킹' 이승엽(은퇴·삼성)에 이어 400홈런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된다.
2005년 SK의 1차지명으로 입단한 최정은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본인 커리어 첫 홈런을 기록했다. '소년장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프로 2년차였던 2006년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치기 시작해 지난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야구가 너무 어렵더라".
남태혁은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후반기 첫 선발 출전, 팀이 3-1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 삼성 노성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만든 시즌 첫 홈런 외에도 두 개의 안타를 더 쳤다.
지난해 6월 6일 문학 삼성전 이후 479일 만에 나온 홈런이자 올 시즌 남태혁의 첫 홈런이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3안타는 지난해 5월 20일 키움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