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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 90% 이상 ‘물갈이’
권력 사건 수사팀 대부분 교체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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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연합뉴스
법무부가 25일 검찰 고검 검사급 검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중간 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 주요 권력 사건 수사팀은 대부분 교체됐다. 이 때문에 야당에서는 “권력 범죄 수사를 원천 차단하려는 인사”라고 혹평했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청와대발 기획 사정 의혹과 채널A 사건 수사를 맡아 온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은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발령났다.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와 성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이던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 3부장은 대구지검 형사 2부장으로 전보됐다.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맡았던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 5부장은 서울서부지검 형사 3부장으로 이동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측근 의혹 사건 수사를 맡았던 수사팀장들도 자리를 옮겼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했던 정용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장은 반부패·강력수사 1부장으로 내부 이동했다. 윤대진 검사장의 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사건 무마 의혹을 수사해 온 서정민 서울중앙지검 형사 13부장은 국무조정실로 파견됐다.
윤 전 총장의 감찰·징계 청구 당시 실무를 주도했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성남지청장으로 이동한다. 박 담당관의 후임에는 검찰 조직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임은정 대검 검찰정책연구관이 전보됐다. 국내 ‘미투 운동’을 촉발했던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은 디지털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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