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깜짝 1위’에 오른 중국 샤오미가 삼성전자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교롭게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2021’이 열리는 하루 전날 신제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SA에 따르면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텃밭인 유럽 시장에서 2분기에만 127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 삼성,카메라,글로벌 스마트폰,전면 카메라,스마트폰 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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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618 행사’서 단일 제품 1위
업계 “화웨이 주춤한게 애플에 호재”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닷컴(JD그룹)이 지난 1~18일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단일 제품 판매 1위(매출 기준)를 차지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중국에서 아이폰은 미국 브랜드임에도 인기가 높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 갤럭시가 중국 시장에서 맥을 못 추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13%로 외국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비보(24%)와 오포(23%), 화웨이(15%), 샤오미(15%) 등 중국 브랜드에 이어 5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