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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35시간째인 이날 오후 4시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다 잡혔다. 초진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면서도 "내부 적재물에 쌓인 불씨를 헤쳐 꺼야한다"고 설명했다. 김 소방경은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피해자 수색을 위해 대원 4명과 지하 2층으로 진입했다가 내부에 쌓인 가연 물건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화 - 물류센터,배송품,물류센터 내부,20분쯤 물류센터,현재 소방당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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