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완벽투 류현진, 토론토 이적 후 첫 완봉
류현진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토론토 이적 후 첫 완봉 역투를 펼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3피안타1볼넷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류현진의 완봉 역투와 대니 젠슨의 쐐기 홈런을 포함해 8안타로 5점을 뽑은 타선의 활약으로 토론토가 5-0으로 승리하며 더블헤더 1차전을 잡아내고 후반기 시작 후 연승을 달렸다.
전반기를 8승5패 평균자책점3.56으로 마친 류현진은 후반기를 로비 레이에 이어 두 번째 선발로 출발했지만 첫 경기부터 7이닝 완봉을 기록하며 이보다 좋을 수 없는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올 시즌 토론토 투수 중에서 완투를 기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