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6-29 09:35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최근 법원에 제출된 기업 평가 중간보고서 내용을 두고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쌍용차 조사위원인 EY한영회계법인은 22일 서울회생법원에 중간보고서를 제출, 기업 청산 가치가 존속 가치보다 더 높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쌍용차는 성명자료를 내고 “조사위원의 조사 결과 보고는 6월 30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기에 일부 언론 매체가 보도한 쌍용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법원에 제출할 조사보고가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 의향자의 사업계획이나 시너지 관련 사항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떠한 연구기관이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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