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수비-허술한 몸.바르사 듀오가 프랑스에 끼친 영향 [유로2020]
기사입력 2021.06.29 10:21 / 기사수정 2021.06.29 15:0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팬들의 비판을 받는 바르셀로나 듀오가 프랑스의 유로 본선 탈락의 빌미를 제공하고 홀연히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각)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로 향했고 킬리앙 음바페의 실축으로 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는 예상치 못하게 스위스에 발목을 잡히며 이른 탈락을 맛봤다.
이날 디디에 데샹 감독은 변칙적으로 백3을 들고나왔다. 그동안 주전으로 나왔던 라파엘 바란과 프레스넬 킴펨베와 함께 클레망 랑글레가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데샹 감독의 선택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반 15분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