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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수가 왜`…日올림픽 박물관, 자국 선수처럼 소개 `논란`


입력 : 2021-06-17 09:13:43수정 : 2021-06-17 09:26:21게재 : 2021-06-17 09:26:29
일본인 금메달리스트 코너에 손기정 선수를 소개하는 모습. 세부적인 설명이 없어 누가 봐도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경덕 교수 제공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1912~2002년) 선수를 일본이 자국 선수처럼 소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도쿄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이를 제보하며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손기정 선수를 일본인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일본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 인근에 있는 일본 올림픽 박물관 내 역대 일본인 금메달리스트 를 전시하는 코너를 만들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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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선수가 거기서 왜 나와…日올림픽박물관 황당 전시

일본 올림픽 박물관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1912~2002년) 선수를 자국 선수처럼 소개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도쿄(東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올림픽위원회에 손 선수를 일본인으로 오해하도록 전시한 것에 대해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 일올림픽박물관,손기정,손기정 선수,금메달리스트 손기정,황당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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