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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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독일 안트바일러 마을의 2018년 7월 1일 모습(왼쪽 사진)과 수해를 당한 2021년 7월 18일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아름다운 전원 마을들이 폐허로 변했다. 지난 14~5일(현지 시각) 폭우가 강타한 독일 서부지역의 위성 사진은 이번 폭우가 얼마나 처참한 결과를 빚었는지 보여준다.
지난 2018년 7월 1일 독일 안트바일러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위성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폭우와 홍수가 휩쓸고 간 안트바일러의 2021년 7월 18일 모습. 마을이 초토화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의 전원은 아름답다. 아무 곳이나 셔터를 눌러도 그림엽서가 될 정도다. 이런 곳들이 폭격을 맞은 것처럼 변했다. 녹색 초원은 진흙탕으로 덮였고 오래된 목조 건물은 파괴됐다. 마을 길도 군데군데 끊겼다. 100년만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