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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MVP 김연경와 리우 MVP 주팅의 마지막 맞대결

중앙일보 [중앙일보] (서울=뉴스1) = 8일 여자배구대표팀 김연경이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아시아대륙 예선 B조 두번째 경기인 이란과의 경기에서 득점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해 2연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FIVB 제공) 2020.1.8/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가 마지막 올림픽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중국 에이스 주팅(27)과 대결도 피할 수 없다.   한국 여자 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동메달) 이후 40년 넘게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4강까지 진출했지만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8강에서 네덜란드에 졌다. 세계 예선에선 아쉽게 러시아에 역전패했지만,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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