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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딸 아이스박스 유기 로 구속된 친부, 성폭행 조사-국민일보

지난 14일 오후 1시 40분쯤 아동학대 살해 및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양모(29)씨가 대전지법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나와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생활고에 따른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생후 20개월 된 딸을 무자비하게 폭행해 살해한 뒤 아이스박스에 유기한 20대 친부가 구속됐다. 경찰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성적 학대 의혹도 조사 중이다. DNA 검사를 해 친자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전지법 조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양모(29)씨에게 아동학대살해·사체유기·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양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20개월 된

흡연 청소년 훈계하려다 욕설듣고 폭행한 30대…징역 8월·집유 2년

중앙일보 [중앙일보]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저녁 자신의 집 인근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10대 남학생 2명을 발견하고 다가가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공원 옆 상가 노래방으로 옮긴 10대들을 찾아가 1층으로 데리고 나온 뒤 유리병을 휘두르며 폭행했다.   특수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대전지법 형사1단독 조준호 부장판사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행 방법의 위험성이 크다”면서도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과 범행 경위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흡연 청소년 훈계하다 욕설 듣자 흉기 휘두른 30대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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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자서 다리 부러뜨려 20개월 딸 살해·유기 친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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