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자마자 육아를 시작한다는 육중완. 육중완은 ”눈 뜨면 아기를 보기 시작한다. 일을 가기 전까지 육아를 하면서 와이프를 쉬게 한다. 그리고 퇴근하고 거의 3년 가까이 외부 모임이나 이런 걸 다 끊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냐하면 와이프가 마흔에 아기를 낳았다. 처음에는 ‘힘들다, 힘들다’ 하는 게 나보고 아기를 좀 봐달라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힘든 거였다. 그때부터 육아를 제대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술 약속도 안 갔다”라고 설명했다. 광고 육중완의 이야기를 듣던 기혼 여성 패널들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둘째를 임신 중인 이지혜는 ”첫째 때랑 또 다르고 너무 힘들다”라며 공감했고,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성은은 엄지를 치켜들며 ”너무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SBS 육중완 부부의 웨딩 화보. 이날 육중완은 살림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평소 육중완네에서는 아내가 못질과 같은 일을 주로 맡고 있고, 자신은 요리를 하고 있다는 것. 두 사람은 각자 적성에 맞게 살림을 분담하고 있다고 했다. 육중완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와 결혼했고 2018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도혜민 에디터: [email protected] 허프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