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홈런왕에 이어 타점왕을 넘본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맹위를 떨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멀티히트를 비롯해 무려 4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13-10 역전승에 공헌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