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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1 09:01 / 기사수정 2021.07.11 11:36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영국 여왕과 총리도 잉글랜드의 우승을 원했다.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각)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보리스 존슨 총리가 UEFA 유로 2020 결승전에 진출한 잉글랜드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66년 바비 무어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을 회상하며 현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도력과 헌신 그리고 선수들의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을 칭찬한다"라고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55년 전 나는 운 좋게도 바비 무어의 월드컵 우승을 볼 수 있었고 이번 대표팀이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이 선수, 코치진, 지원팀에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있다. 결승에 오른 것에 선수단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뿐 아니라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정신력과 헌신, 자부심이 역사에 기록되기를 바라며 응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형제처럼 끈끈한 선수단의 에너지와 끈기, 팀워크, 재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대표팀은 온 나라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고 결승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라며 응원했다.
그는 "영국 국민을 대표해서 행운을 빈다. 멋진 경기를 기대하겠다. 트로피를 가져오라"라고 덧붙이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우승을 명령하기도 했다.
이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여왕님과 총리가 대표팀에 보낸 메시지를 전해 들었다. 정말 기뻤고, 선수들과 함께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였다. 우리는 결승에 진출했고, 우승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이제 우승컵을 잉글랜드에 가져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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