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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하지만, 남자가 떠난다고 했을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아직 마음은 완전히 떠나지 않은 경우. 이런 경우는 마음을 터놓고 대화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내가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경우는 두 번째 경우로 그냥 떠보는 게 아니라 정말 헤어지는 남자를 잡는 방법이다... 
남자가 여자를 차고 떠나는 수 많은 이유를 아주 큰 그림으로 그려보면, 이 한가지 이유일 것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현재의 사랑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 사람과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경험상 다른 사람 가슴 아프게 하고 평생 행복하게 살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랑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영원한 피해자도 없으며 다른 사람 가슴에 못을 박았다면 다음에 언제가 자신도 아픔을 받게 되는 날이 꼭 온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차이는 당사자야 그 당시에는 다 같은 심정이겠지만, 그렇게 당당하게 차는 남자들도 자기가 잘한 짓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 되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은 걸린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짧은 생각들로 인해서 놓쳐버리는 인연이 아닌지... 
원래 헤어짐이란, 처음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인 것이고 결과가 나오고 나서 몇 개월 뒤에 돌아봐야 그 선택이 잘 한 건지 못 한 건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걸려서 찾아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 후에도 몇 번 혼란의 시기가 다가 올 수도 있다…. 
물론 차이는 당사자들도 괴롭겠지만 그 아픔이라는 것이 그 남자 자체가 그리워서 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 남자랑 사귈 당시의 자신이 그리워서 일수도 있고 또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 보다 당장 혼자 남겨지는 상황이 더 싫어서 일수도 있다... 
내가 살아 오면서 보아왔던 수많은 헤어짐 중에 80% 이상은 철이 없기 (경상도에서는 시근이 없다라고 한다...)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요 녀석 굉장히 간사한 녀석이다... 사랑에 빠졌다가 깨는 그 시점이면 세상에서 자기 자신보다 중요한 게 없다는 걸 깨닫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랑이란 것 이기적인 것이다. 더욱 시니컬하게 보면 이기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단어로 포장해서 사랑이라는 걸 하는 지도 모른다. 어렵게 이야기 하면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을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대부분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철이 너무 없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더욱 극단 적이다... 어느 순간 연애의 주도권을 잡게 되면 우월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 우월감을 상쇄시키는 유일한 길은 밀고 당기기지만, 어느 정도 사랑한 사이라면 그런 것도 이미 늦어 버린 뒤일 것이다. 
원래 연애와 헤어짐에 누가 옮고 그름을 따지는 것 또한 무의미 하다. 우월감을 가지게 된 자가 잘 못 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상대가 그 남자에게 우월감을 심어 줬을 수도 있다. 둘 다 50%씩 잘 못은 있다는 말이다. 
“헤어짐” 이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치사한 이유는 둘 다 잘 못은 있지만, 분명 더 잘 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연애에서는 더 잘 못 한 사람이 벌 받고 고통 받는 게 아니라 더 사랑한 사람이 벌 받고 고통 받는 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 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졌다고 보면, 바람 핀 건 남자지만, 더 사랑한 여자가 헤어지지 말자며 잘 못했다고 비는 상황이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것이 연애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성이 지배할 수 없는 것이 연애이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 자체가 넌센스인게 연애라는 것이다. 
남자가 느끼는 우월감은 “남의 떡” 이론이라고도 하는데, 내가 갖기는 싫고 남 주려니 아쉽다는 심리... 헤어지고 친구로 남고 싶다는 남자들의 맘, 또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매달리는 여자에게 그럼 전화로만 만나자는 둥, 일주일에 한번 만 만나자는 둥... 
이러면서 실제로는 아닌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에 대한 마음정리를 했을 거라는 자기합리화와 자기가 어장 관리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그렇게 애원하니 뭐 이 패도 들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이리 저리 재 보겠다는 심리... 전 여자친구의 마음이 아직 자신한테 있다는 걸 만족해하는 우월감... 
주위에서 이런 남자들 많이 보아 왔다 심지어 여자 친구를 두 번 바꾸는 와중에서도 외로 울 때 마다 전 여자친구를 불러내는 남자들. 결국 지친 여자가 연락을 끊으니까 다른 여자를 붙잡고 하소연을 시작하는 남자들. 희망고문이라는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비겁한 행동들...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 처지이긴 하지만, 가끔 나에게 연애 상담하는 분들이 있다... 그냥 넋두리를 푸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거의 질문의 90%이상이 마음이 떠난 남자 친구를 어떻게 되 돌릴 수 없을까?? 하고 물어 보신다... 재미난 사실은 처음에는 그 남자가 자기를 더 사랑했었거나 어느 시점에는 그 남자가 자기를 더 사랑했었다고 한다... 
결론 적으로 말하면, 나는 이런 질문을 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되게 딱 한가지 대답만 일관적으로 하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그 당사자와는 아무 짓도 하지 말며 다른 남자 사귀려고 노력하고 다른 남자랑 소개팅 하려고 노력하라고... 아마도 이것이 공식 답일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 이유는 차차 설명하고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보통 이런 경우에 여자가 헤어지지 않기 위해 선택하는 길은 두 가지다. 빌고 달래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울고 자기 감정을 드러내고 진심으로 대하는 경우와 겁주고 협박하고 짜증내고 싸우고 따지고 이러는 공포감 조성... 100이면 100 다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 한다... 솔직히 이거 둘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거니와… 
하지만, 두 가지다 상황만 나쁘게 만드는 쓸모 없는 도구들일 뿐이다.
오히려 조금 있던 미련마저도 깨끗이 잊게 만들어주는 도구들이다. 
첫 번째 경우를 보면, 잘해주면 마음이 풀리겠지 하면서 비싼 선물도 사보고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뭔가를 준비도 해보고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감동 주려고 노력한다... 간단히 이야기 하면 이런 것은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 있을 때나 그 사랑을 증폭 시키는 도구들이지 헤어지는 상황에서는 더 자신만 찌질하게 만드는 자폭 장치이다... 
절대 상황을 역전 시켜 보려고 뭔가를 노력 하지 말고 거기에 돈을 쓰지 마라... 이제부터 쓰는 모든 노력과 돈과 시간은 그냥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며 그나마 남자에게 남아 있던 미련도 불 태워 버리는 헛수고 일 뿐이다. 그리고 절대 울면서 빌지 말라... 남자들 더 짜증나서 죽어 버리고 싶어 한다... 울음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남아 있을 때나 먹힌다... 절대 남자 앞에서 울거나 자책하면 안 된다...남자는 동정할지언정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두 번째 경우는 일일이 변명하고 상황 설명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들고 옮고 그름 따지려 들고 가르치려 하는 것...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남자는 그 상황을 몰라서 오해해서 헤어지려고 하는 게 아니다... 
때로는 협박하고 화내고 위압감 조성하고 자살한다고 협박하고 그러는 것인데... 이것 또한 남자가 질려 한다... 남자는 당신을 “돌아이” 나 “스토커” 라고 생각하고 정신 병자로 취급할 것이다... 한번 질려버린 남자의 표정을 보았는가?? 서로 사랑했던 그 순간의 기억 조차도 이런 미련한 짓으로 퇴색되어 버린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물론, 차인 당사지 입장에서는... 가슴이 찢어지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버린 당사자 입장에서는 절대 이성적일 수가 없고 이판사판 되기 싶다. 여자가 남자 때문에 인생 종치는 것 정말 한 순간이다... 여자가 남자 때문에 인생 망가지는 것 수 없이도 보아 왔고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다... 본인이 아닌 것 알면서도 한 순간에 망가진다는 것이다... 이건, 성격이나 의지력이 약해서 남들 보다 감성적이라서가 아니라... 사랑하면 이렇게 되는 것 시간 문제다... 하지만 끝까지 참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정답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고 다른 남자 만나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는 세상에 그 어떤 무엇을 해도 상황만 더 나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애정이란 것에 대해 몰입을 거두고 서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도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물론 자기 자신에게는 더욱 그렇겠지만.... 
그렇다면, 떠나는 그 남자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이때까지 나름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은... 신의 영역이 아닌 인간이 하는 일에 있어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이다... 단지 그게 굉장히 확률적으로도 어렵고 현실적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 그리고 운도 맞아 떨어져야 할 정도로 힘든 작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해결책은 있다는 것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여자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출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 이다... 아무리 밖에서 성공해 봤자 남자 잘못 만나면 여자 인생 망치는 것 시간 문제다..
사람이 어떤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면 똑 같은 고통을 받으면서 그 고통의 강도에 비해 더 고통스러워 하는 상황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을 '상황의 동물'이라고 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그 만큼 중요한 것이다... 
물론 그 상황의 중심이 있는 당사자들은 알면서도 긍정적으로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힘든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고민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을 계속 고민하다 보면 사람은 미쳐 버리게 되고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운 나쁜 사람처럼 잘 못된 믿음을 가지기 쉽다... 
보통 여자들이 힘들 때, 가족 보다는 남자 친구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남자친구는 가족이 아니다... 처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힘이 되어 주고 싶어하지만 이런 것도 한계가 있다... 
왜냐면 사랑은 이기적인 것이고 세상에 자기 인생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가족도 아닌 사람을 위해 사랑이라는 것 하나만 믿고 자신을 희생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좋을 때는 좋고 힘들 때는 그냥 이기적이 되는 남자는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그냥 나쁘다라고 그 남자를 매도할 수는 없다... 왜냐면, 그는 남자 친구지 남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뭐 자신이 조금 힘들다고 떠나는 그런 남자를 만날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당사자야 세상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겠지만... 
그래서 여자는 남자 친구에게 자신의 힘든 일이나 비밀, 여러 가지 개인 사를 시시콜콜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힘들어도 너무 남자 친구에게만 기대려 하지 말고 친구나 가족에게 의지해야 한다... 왜냐면, 그런 고통이나 고민들... 
보통은 시간이 지나 가버리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일들인데... 그런 일들로 남자 친구랑 같이 힘들어 할 필요가 있을까??... 취업 때문에 남자 친구랑 헤어지는 커풀도 많을 것 같다.. 예전에 한 친구가 동갑인 남자 친구랑 헤어지면서 나에게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나이도 동갑인데 아직 취업도 못했으니 xx가 심란하겠지.. 이해한다. 그냥 좋게 끝내고 마무리 지으려고... 하하... 그래도 슬프네..." 
그런데, 그 친구 결국 좋은데 취직해서 더 괜찮은 남자 친구 만나서 잘 살고 있다.. 취업이란 것 결국 하게 되있다.. 물론, 얼마나 자기가 만족하느냐 (혹은 남자 친구가 만족하느냐)하는 문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 가는 것 결코 쉬운 일 아니다...) 
지금 자기 자신들을 뒤돌아 보라 4~5년 전에 자기가 뭐 때문에 고민했는지를... 보통 생각도 나지 않거나 내가 왜 그런 걸로 머리 아프게 고통스러웠을까?? 이런 생각들 많이 할 것 같다... 물론 그 당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고민이었겠지만... 
나도 2번의 헤어짐은 내 인생의 진로를 앞에 두고 큰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을 때 온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웠고 굉장히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고 내가 의지 하고 싶은 그 사람이 떠나가 버린 배신감에 가슴 아팠었던 것 같다... 
문득 이런 생각을 했었다.. "자기가 힘들 때는 옆에서 묵묵히 다 지켜 줬는데, 내가 조금 힘들 때는 이렇게 쉽게 떠나가 버리는 구나..." 
앞 글에서 "우월감"에 대해 말했었다.. 언듯 '자신감' 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자기가 잘나서 생긴 자신감이 아닌 상대적으로 생긴 자만심이 썩인 우월감이다... 
떠나는 남자를 다시 잡는 법은 딱 한가지다... 물론 그나마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편이지만 유일한 방법이다.. 간단히 그 우월감이 단순히 자만심이었고 착각 이었다는 걸 깨우쳐 주기만 하면 된다.. 그 방법은 다음 파트에 이야기 해 보겠다... 
깨진 그릇은 붙여도 '깨진 그릇'이라는 말이 있다... 회사 생활이나 주식 투자나 연애나 최고의 적은 바로 "미련"이다...  
결론 적으로, 사랑과 그 상대방에 대해서 소중한 마음을 갖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그 애정이 유일하고 영원한 것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서로의 의지와 욕망에 의해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때 더 성숙한 관계를 시작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었다면 다른 사람을 각자 만나고 있겠지...
감정의 충만만이 행복한 관계는 아니라고 본다... 떠나는 남자가 이기적이라면 그것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으려고 하는 여자의 마음 또한 이기심이 아닐까... 나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주절거려보았다..
떠나는 남자를 잡는 법을 알려 달라는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는 유일한 답은 "떠나는 남자 잡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다른 남자 만나려고 노력해라..." 이 말이다... 이렇게 말한 궁극적인 이유는 하나지만 집고 넘어 가야 할 것이 무려 5가지나 된다... 
첫째,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그때를 참고 기다려라... 
세상 모든 일에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연애는 더욱 그렇다... 자기가 그 남자라고 가정을 하고 생각해 보자... 지금 당신과 그 상황이 부담되어서 떠나려고 하는데, 그걸 억지로 잡으려고 한다면, 그 부담만 배가 된다... 좋은 결과를 떠나 상황만 더 악화 되고 그나마 있던 추억이나 정까지도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다... 
헤어지는 상황에서는 정신적으로 너무나 화나고 지친 상태이고 극도로 불 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오버하게 되어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 좋은 대화와 결론을 이끌어 나갈 수 없다... 어떤 경우에서도 절대 화난 상태에서는 남자 친구한테 연락해서는 안 된다... 문자나 전화나 이메일을 보내려고 한다면, 죽을 힘을 다해 참고 아예 손가락을 잘라 버려라... (실제로 나는 그걸 참기 위해 손가락을 깨문 적도 있다...ㅋㅋ) 일단, 이 유혹은 마약보다 강한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생각을 안 하는 것이지만, 보통의 내공으로는 버티기 힘들다... 
헤어졌다고 괴로워할 시간에 냉철히 다시 붙잡을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일이나 공부 등등 다른 곳에 집중하며, 친구 만나고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라... 여건만 된다면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이다.. 헬스로 몸 가꿔도 좋을 시간이다... 
뭔가 혼자 있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그러면 생각만 더 나고 자신만 괴롭히는.. 한마디로 자해 하는 것이다.. 절대 자책하면 안 된다... 
이 말만 하지 않았다면.. 이 행동만 안 했더라면.. 이런 생각들 때문에 미쳐 버릴 것 이다... 처음 겪는 이별이라면 더 할 것이다 내장이 뒤틀리는 것 같이 아플테고 지금이라도 붙잡아 볼까 전화 하고 싶을 것이다... 
사실은 당신이 그 말이나 행동을 안 했더라도 이별을 막을 수는 없다... 물론 당신의 잘 못으로 그 남자가 떠날 수도 있다... 하지만, 절대 자책하지 마라... 당신이 잘 못 했어도 안 떠날 남자는 안 떠난다... 당신의 잘 못 때문에 그가 떠나는 것이 아니니 절대 자책 하지 마라... 연애에 있어 잘 못은 쌍방 책임이다... 
가끔 내가 너무 잘 못 했던 것 같다. 착해져야지 잘해줘야지 감동 줘야지 생각 하는 여자들도 많은데, 그는 당신의 본래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했던 것이다... 오히려 달라지고 착한 여자가 되면 더 매력이 사라진다...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 다른 남자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그런 쓸데 없는 집중을 분산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당연히 다른 남자 만날 정신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내공이다... 그리고 "배려와 기다림"... 
둘째 절대 쉬운 여자가 되지마라... 
그는 이미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런데, 그 남자가 갑자기 잘나서 자신감이 생긴 것일까??? 멀쩡한 당신이 그 남자 없으면 죽니 사니 하니까... 왠지 자신이 대단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자만하고 오버 하게 되어있다... 한마디로 우월감이다... 
"난 너없이 안돼!!" 이런 마인드는 금방 질려버리게하는 위험한 마인드다... 결혼전까지 연애하때는 항상 마음을 어느정도 감추시면서 어느정도 파워게임이 상당히 중요하다. 맘에 있는대로 표현하는거 남자들이 보기엔 마냥 어린걸로 보일 수도 있고 매력 빵점이다... 
그리고 자신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당신과 함께 하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들게 된다... 
한마디로 당신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쉬운 여자가 되 버린 것이다... 1년을 사귀어도 10년을 사귀어도 쉬운 여자 매력 없다... 막 말로 다른 더 잘난 여자 만나려고 노력 하다가 안 되도 돌아가면 대접 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여자... 지금 당장 안 잡아도 절대 놓치지 않을 당신에게 돌아 올 남자는 없다... 
당신이 찌질하게 울고 집 앞에 찾아와서 돌아 와 달라고 애원하는 것 자신의 값어치만 떨어트리고 상대방만 더욱 우쭐하게 만드는 것이다... 상대도 정신적으로 불 안정한 상황에서 거침 없는 말과 행동 다 해 버릴 것이고 당신만 만신창이가 되 버릴 것이며 모든 것이 고스란히 상처로 남게 될 것이다...  
더 사랑했다는 것 만으로도 당신은 큰 죄인이 되어 버린 것이고 그 남자는 순간 절대자라도 된 모양 권력을 누리고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상황이며 마음에도 없는 말 매몰차게 마구 해 버릴 것이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 지금 그 남자는 당신의 불 안정한 행동 또는 간절한 마음에서 하는 오버스러운 행동에 대해 정말 패배자, 약한자, 스토커, 정신 병자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절대 찌질해 지지 마라... 
이미 연애의 주도권을 상실했고... 운 좋게, 주도권을 다시 잡더라도.. 그건 주도권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어항관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루 속히, 미련을 떨쳐버리고 새 남자 만나야 한다... 왜냐면 제 발 돌아와 달라고 하는 것이 남자에게는 "어장 관리라도 좋으니 내 옆에 있어줘" 이렇게 들리고 묵시적인 어장 관리의 허락으로 들릴 수도 있다... 
어차피 오래 사귀고 정들었으니, 백업으로 보험용으로 달고 있으면서 이제 마음껏 활개를 처 볼까 이런 심산도 크다... 일단 연애의 주도권을 상실하면 그 순간 게임 끝이다... 간혹 "연애의 주도권이 어디 있냐... 그건 철 없는 어린애들이나 하는 것이지 아직 성숙한 사랑을 이해 못하는 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애는 10대든 20대든 30대든 60대든 그 헤어지는 말미에는 다 치사하고 유치해진다... 연애의 끝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철없는 애로 변해 버린다... 원래 여자고 남자고 좋아하는 마음 다보여주면 금방 질려하고 아래로 본다... "나는 너없이도 잘 살 수 있는 여자"가 되었을 때 비로서 자기여자 대단한줄 알고 그런 여자한테 이벤트 받는걸 감동받아한다... 맨날 '좋다좋다"하는 여자한테 받는 이벤트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는거랑 비슷하다... 
셋째, 큰 그림을 보아라... 
당장은 서로 정신적인 여유가 없고 큰 그림을 보지 못 한다... 그 남자를 잃게 되면 그 순간부터는 그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멋져 보이고 그 남자의 단점은 잊고 장점만 생각 나며... 그 남자와 함께 해서 행복했던 기억만 생각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뭔가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아직 헤어질 준비가 안 되었기 때문이겠지만, 감옥에 오래 수감 되 있던 죄수가 출감을 앞두고 자유를 꿈꾸는 상황임에도 바깥 세상과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이랑 같은 맥락이다... 
다시 누굴 사귈 수 있을까?? 이 애보다 더 괜찮은 애들 사귈 수 있을까?? 특히, 오랜 사귄 커플이면 그 만큼 면역성이 떨어져서 새로운 것에 대한 새로운 생활 패턴이나 인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세상에 가지고 있던 것들이 필요 없어서 버리는 사람은 많아도, 갖고 있던걸 잃어 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다... 
자기가 차이는 상황이면 그 상대방의 우월감에 더해져서 마치 상대가 자기 보다 낫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우러러 본다... 놓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버리는 사람이 버려 지는 사람보다 더 소중해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단지 둘 사이의 상관 관계일 뿐이다... 
넷째 자신감....자신감....자신감...자신감...자신감은 세상 모든 것을 바꿔 버릴 수 있다... 
여자가 자신감을 잃고 나면 여자의 생명도 끝이다... 그 남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 남자 없이도 잘 살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끝난다. 그냥 보여 주기 위한 연기가 나 단순히 질투심 유발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 남자 없이도 잘 살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는 돌아 온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때가 되면 당신은 더이상 그 남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 남자 없이도 당연히 잘 살수 있다... 그 남자를 안 만났다고 해도 당신은 누군가를 만나서 잘 살고 있었을 것이다... 꼭 그 남자가 아니더라도 잘 살 수 있다는 건 진리다... 
그걸 깨우치지 못하고 그 남자에게 매달리다 보면 그 남자도 잃고 자신도 잃고 자기 인생도 잃으며 평생 그 남자를 원망하고 자신을 자책 하며 살 것이다... 사람은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아 가고 있다... 추억은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역사 이지만, 인간은 절대 과거에 살 수가 없다.. 
후회와 아쉬움은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들고 자신감 있게 살아라... 당신처럼 멋지고 예쁜 여자를 놓친, 모르고 버린 그 남자는 굴러온 복을 차버린 것이고 행복할 기회를 스스로 날려 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철없는 바보다... 그런 사람에게 미련 갖지 마라... 
남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무기는... 떠나는 남자 까지도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을 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게 돈이 될 수도 있고 외모가 될 수도 있고 뛰어난 능력이 될 수도 있다... 꼭 대단한 것을 바탕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약간 생각을 달리하고 잊고 있었던 자신감을 깨우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별의 과정에서 자신감을 되 찾는 가장 빠른 길은 다른 남자 사귀는 것이다... 
우울해서 힘들어서 죽고 싶을 때 자신의 사진을 꼭 찍어 둬라... 그리고 나서 세월이 흘러 다시 자신감에 찾을 때 사진을 찍고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보라... 얼마나 다른지를... 그런 자신감 없는 모습에 돌아올 남자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헤어지면 그나마 있던 자신감마저 순간 다 잃어 버리는데... 당신이 못나서 그가 떠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을 가져라... 
그 남자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필요한 게 아니라 이미 당신은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찾아낼 여유만 가지면 된다... 그 남자를 완전히 잃었을 때 비로서 그 남자를 가질 수 있다... 그런데 그때가 되면 비로서 그 남자 또한 필요가 없다는 걸 깨우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성공한 다음에 돌아와서 멋지게 변신한 모습으로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그의 마음 다시 뺏어 와라... 문제는 당신이 이제는 더 이상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결국 그가 돌아와도 문제다... 
지금 당장은 일단 그 남자를 갖고 보자 이런 생각 일지 모르겠으나 후에 설사 헤어진 남자가 돌아 오더라도 장담하는데 나중에 당신이 그 남자를 다시 차 버리는 일이 벌어질 확률이 크다... 
왜냐면 지금은 자신의 영원을 팔아서라도 일단 그 남자의 마음을 되돌리고 보자 할 정도로 아무 생각 없고 무조건 잡고 싶으나... 나중에 그 남자가 다시 돌아오고 나서 다시 여유가 조금 생기면 섭섭함과 배신감 그런 모든 부정적인 것들의 존재가 다시 고개를 들며 그 남자를 차 버리게 될 수도 있다... 
헤어진후 그 남자에게 받은 상처는 그 사귄 기간 만큼 오래 간다... 하지만 사랑으로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되며 시간이 반드시 해결해 준다... 물론 죽을 때까지 가끔 힘들 때면 문득 생각 날 수도 있다...  
1년 이상을 만났으면. 그것이 사랑이든. 우정이든 답답해지는 게 당연한 결과다.. 당신의 막연한 답답함만으로 붙잡는 게 아닌지. 혹은 자신의 생각들로 인해서 놓쳐버리는 인연이 아닌지 크게 보고 생각 해야 한다...  
남자는 많다... 세상에 반은 남자다...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 때 잡지 마라... 과거에 잘해주지 못한 미련에 혹은 정에 이끌려 다시 만나게 되어도 똑같은 문제로 싸우게 되기 싶다...
하지만, 모의고사 아무리 풀어봤자 실전은 다르듯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다시 일어서고 마음이 남았으면 서로 한발씩 물러서고 한걸음 더 감싸주는 게 필요하다... 
아마도 주말에 뭐할지, 휴가 때 뭐할지, 기념일에 뭐 할지 까지 생각 중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고 맛이 간 여자들 많을 것이다... 물론, 그 동안 수 차례 기회를 주고 내색했다고 하지만 현실로 닥치기 전에는 여자들로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이미 그 남자는 이미 한두 달 전부터 마음의 준비와 정리를 하면서 통보를 하는 것일 거고 통보 받는 쪽은 갑자기 뒤통수 맞는 거니까,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연애가 수학 문제였다면, 떠나는 남자 붙잡는다는 것 자체가 틀린 답이다... 보통 이혼하는 사람들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가 가장 큰 이유라고 하지만... 2년 정도 만나다 헤어지는 연인에게서 "성격차이"는 부수적인 이유가 될지언정 주된 이유는 될 수가 없다... 
성격이 안 맞으면 절대 2년 정도 만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성격이 안 맞으면 2번 만나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성격이 비교적 잘 맞아서 이렇게 오래 사귀었는데 왜 헤어질까?? 수많은 내적인 혹은 외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권태기"의 정의를 뭐라고 하면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 권태기를 넓은 의미로 본다면 오래 사귀다 헤어지는 커플의 90%는 권태기가 원인이다... 더 이상 떨리지 않게 되는 순간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오래 사귀던 남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할 때는 반드시 "다른 여자의 향기"가 있다... 
남자 입장에서도 오래 사귀던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그 것이 무슨 이유든지 간에 힘든 결정이다... 삶의 패턴을 바꿔야 하고 짊어 져야할 추억도 너무 많고 주위 인간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 이런 힘든 결정을 내리는 결단력은 "다른 여자의 향기"가 있을 때 탄력을 받는다... 
다른 여자와 직접적으로 바람이 나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주위에 집적되는 여자나 결국 사귀지는 않게 되었지만, 다른 이성 대한 호기심과 갈망 때문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더 이상 발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이 들다 보면 왜 자기 인생을 팔아서 한 곳에 얽매여야 하는 지 궁금해 질 때가 있다... 
오래 사귈수록 사랑보다는 정이 더 남기에 새로운 이성에 대한 설레임이 크면 옛사랑은 순식간에 없어지기도 한다... 간혹 오랜 사귄 만큼 그 오랜 추억들로 떠나는 그 남자를 잡으려는 여자들이 있는데 100년을 사귄 추억도 순간 설레임을 못 이기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 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실제 그 남자는 새로운 사랑을 향해 정을 때고 있는 과정이다... 그래서 정말 떠나는 남자는 잡으려고 해도 힘들다... 늘 하는 말이지만, 아무 짓도 하지 마라... 다리 뻗을 자리가 없는 남자의 마음은 추억으로 되돌릴 수 있으나... 믿는 구석이 있는 남자들은 추억만으로 절대 되돌릴 수는 없다... 
내가 아무 짓도 하지 말라는 이유는 단순히 마음을 되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여자의 향기"를 파해 치려다 보면 당신만 엄청난 충격과 고통을 미쳐버릴 게 뻔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성 때문에 그 남자의 마음이 떠나는 것이라면, 그것이 막연한 호기심이든 실제로 양다리를 걸친 상황이건 간에... 혹은 주된 이유이든 부수적인 이유이든 간에... 
정말 떠나는 그 남자를 잡고 싶다면 그냥 일단 보내 주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 자살 행위나 다름 없다... 그런데 굉장히 힘든 과정인건 분명하다... 이 정도 내공이 된다면 차라리 다른 남자 사귀는 게 더 쉬워 보이지만... ㅎㅎ 
그리고 연애해서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연애와 결혼은 비슷한 것 같지만, 연애와 결혼은 절대적으로 다른 것이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도 있고, 누군가와 오래 사귀다 보면 이런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갈등과 부담이 헤어짐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이 하는 일이라면 따라와 줄거라 믿기만 하고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다 보면 쉽게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마지막에서 떠나는 남자가 돌아오는 과정에 대해 다루어 보겠지만, 일단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가지다... 
첫째, 1년을 사귀었든, 5년을 사귀었든, 10년을 사귀었든 간에, 지금 이 상황에서 그 남자를 대할 때는 어제 만나서 호감을 가진 남자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자꾸 추억으로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그에게는 몇 년 전 처음 만났을 때에 달콤했던 추억은 안드로메다에서 도시락 까먹은 지 한참 되었고 온통 머릿속에는 지난 얼마간 매일 죽도록 싸우고 미워하고 헤어지려고 했던 나쁜 기억들만 가득하다... 
기억은 '속임수' 와 같다. 상대적이고 매우 교묘해서 알아채기 힘들기에 다들 자기 편한 쪽으로 기억하는 편이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지금 그 남자 머릿속은 나쁜 기억뿐이니, 그 남자를 대할 때는 어제 본 잘 모르는 하지만 호감이 있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한다.. 
한마디로 그 남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그 남자가 자기와 몇 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였다는 사실을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라는 말이다... 
아무리 첫 눈에 반해도 어제 처음 본 남자에게 계속 전화하고 매달리고 실망하고 또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바라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그 남자를 대할 때 새롭게 시작하는 인간 관계라고 세뇌시키고 그렇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부터는 그 남자가 자신이 전혀 모르는 새로운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 행동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  
둘째는 증오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설사 그가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당신 인생을 망쳐버린 사람이었다고 할 지라도 절대 그 남자를 미워하거나 원망하거나 증오해서는 안 된다... 비단, 한때 사랑했던 사이라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 남자를 미워하지 않더라도 그는 늘 그런식으로 살아 갈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 당신 아닌 다른 누군가에 의해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그 남자를 미워해 봤자 원망해 봤자 당신만 힘들어 진다... 자책을 해서도 안되겠지만, 절대 상대방을 미워하지 마라... 
평생 한결같이 행복한 사람도 반대로 불행한 사람도 없다... 돈을 잃는 사람이 있기에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우는 사람이 있기에 웃는 사람 있는 것이다... 헤어지는 사람이 있기에 또 새롭게 만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리 말도 안 되게 황당하게 불행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더라도 정말 계획적인 사기나 범죄를 당했더라도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그 남자를 원망하지 마라... 사랑과 미움이라는 것... 애증이라는 것... 헤어짐이란 원래 떠나는 그 남자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이 "애증"이라는 녀석 때문에 힘든 것이다... 
행복을 빌어줄 필요도 없지만, 그 어떤 이유와 억울한 상황에서도 그 남자를 원망하고 증오해서는 안 된다... 절대 명심하길 바란다... 좋게 헤어지는 이별은 없겠지만, 최대한 좋게 헤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절대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큰 그림을 그려라... 설사 다시는 안 볼 사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안 좋게 끝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연애에는 절대적인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 우리 인생이 돌고 돌 듯이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었다가,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었다가 이렇게 돌고 도는 것이 연애라는 녀석이다... 
첫 남자친구가 나랑 헤어지자면서 마지막으로 한말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너는 너무 착해서 싫어~~~" 나는 속으로 울부짖었다... "씨X 착한데 왜 싫어!!" 그런데, 그 남자를 완전히 잊게 되었을 때 비로서 그에게서 다시 돌아 오라고 연락이 왔다... 
상황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내가 두 번째 남자친구를 일본으로 돌려 보내면서, 겉으로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로 이렇게 왜치고 있는 나를 보는 순간 너무나 무서웠다... "너 너무 착해서 나를 미치게 만들어!!!!" 그때가 되었을 때 비로서 내 첫 남자친구가 한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나를 완전히 잊었을 때쯤 다시 돌아 와 달라고 애원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원래 모든 것들이 당연함으로 다가 오다 보면 고마운 것을 잊어 버리게 된다... 세상에 차이기만 하는 사람은 없고 반대로 차기만 하는 사람도 없다... 
한번 아파 본 사람이 환자의 심정을 이해한다... 첫 번째 남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을 때 나는 그 친구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내 두 번째 남자 친구도 나에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가까이 오려고 하면 놀래서 피하게 되 있고 멀어 지려고 하면 아쉬워서 잡게 되 있다... 
사랑에는 영원한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영원한 피해자라는 생각 혹은 가해자라는 생각을 버려라... 그냥 이렇게 흘러 왔을 뿐이다... 확실한 것은 떠나는 남자는 그냥 보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언젠가 부메랑으로 다가 올 것이다.. 
참기 힘들면 힘들수록 매몰찼던 그 남자의 모습을 상기해 보며 잊어야 한다.... 매달리면 추하다 부디 몇 달만 참아야 한다 그러면 몇 십 년이 편해 질 수 있는 일이 생길 지도 모른다... 남자는 다 여자 하기 나름이다... 
일단 글이 조금 남았지만, 결론만 간단히 먼저 이야기 하겠다... 모든 것은 각자의 판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떠나는 남자를 붙잡는 것은 연애에 있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다... 결국 그 남자가 돌아 오는 길은 크게 두 가지다... 
과정과 이유를 생략하고 단순히 보면 다른 여자를 차고 오던지, 차이고 오던지 둘중에 하나다... 물론 그 과정과 이유 부분이 당신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뻔뻔한 존재다.. 상처 주고 떠난 후 자기 힘들 때 다시 연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위에 보면 옛 사랑을 못 잊는 여자들이 많다. 주로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정말 잘해줬던 남자 보다는 자신에게 정말 잘해줬던 그로 인해 반대로 자신은 정말 못해줬던 남자들을 많이 못 잊어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다른 사랑이 치유해준다는 말도, 다 자신에게 해당 안 되는 이야기인 마냥 몇 년이란 시간이 그리움과 추억을 없애주기는커녕 갈수록 커져만 가고 어떻게든 벗어나 보려고 만난, 다른 남자는 오히려, 그 남자와 비교만 하게 되고... 
처음에는 그 남자의 외모 때문에 좋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로서 그 남자의 성격이 너무나도 좋았다라는 걸 느끼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남자처럼 착하고 나에게 잘 맞춰주는 좋은 성격은 없었으며, 그 남자처럼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헤어진 몇 주간은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자고 밥 먹고를 무한 반복.. 일년 정도는 계속 생각나고.. 그 뒤로는 가끔 힘들 때 생각나는 정도... 누굴 만나도 그 남자와 함께했던 장소는 피하는 편이고 여기 저기 그 남자와의 추억뿐이라... 
아니면 멀쩡히 잘 살다가 한 1년 후부터 불현듯 생각이 나거나... 아무 일도 없는데 갑자기 어느 장면에서, 갑자기 누워있다가, 갑자기 노래 듣다가... 정말이지 갑작스럽게... 순간 가슴을 시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그 사람 자체가 그리울 때도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련을 가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한번 헤어지면 뒤는 절대로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여자들은 진심으로 사랑하던 남자랑 헤어지고 세월이 흘러 다른 남자를 만나서 좋은 감정이 생기게 되다가도 '사랑'이 아닌데... 하는 기분에 그만 둬 버리는 여자들이다... 그게 반복되다 보니 이젠 호감 가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겨도 그런 감정들을 흘려버리게 되기도 하고... 
솔로로 있은 지 몇 년이 다 되어 가면서도... 이따금 부담 없이 서로가 만나게 되는 경우가 아니면 그런 욕구는 애써 감추고 그런 욕심 때문에 이성을 만나고 싶진 않다는 생각을 하며... 
이젠 이런 것도 익숙해져 버리고 이러다 결혼을 못하게 되는 건 아닌가 싶지만... 감정이 생기질 않는걸 어떡하냐고.. 그냥 모르는 척 만나는 것도 맞지 않는 것 같고... 분명 잘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여자들... 
미련에서 헤어나와야 한다... 연애를 한편의 슬픈 영화처럼 할 필요는 없다... 세상에 당신 인생보다 중요한 건 없고 이런 순애보 같은 사랑 하나도 안 멋있다...
정신 차리고 지금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야 한다... 살아 오면서 이런 사람 많이 보았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일 잘하고 칭찬 받는 사람들이 있다... 주위에서 그런다... 이 회사에 다니기 아깝다고 회사에서도 일 잘한다고 한다... 다른 거래처에서도 회사 나와서 우리랑 일하자고 한다... 
어느 날 회사에 약간 서운한 일이 있은 후, 이 사람 사표 쓰고 멋있게 나간다...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게 사표 쓰고 나간 사람 중에 한 명도 끝이 좋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 물론, 꼭 잘 되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은 절대 자기 생각처럼 호락호락 흘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에 절대 완벽한 것은 없다... 완벽한 직장은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어떤 특이한 상황이었던 간에 일단 오래 사귀었다는 것은 서로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요소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최소 몇 년을 사귀었다는 것은 그만큼 순간의 뜨거운 사랑 이상의 무엇인가 잘 맞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불 같은 사랑과 설렘은 언젠가 식게 마련이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떠나는 남자가 후회하고 돌아 오는 타이밍이 올 수도 있다... 단, 타이밍이라는 것 운이 반을 차지하므로 보장은 못한다... 
옛 사랑이 그리울 때가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외롭고 힘들 때, 두 번 째는 새 남자 친구랑 잘 안되었거나 깨졌을 때, 세 번째는 새로운 사람이나 사랑이 콩깍지를 벗어보니 자기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이랑 달랐을 때... 새로운 상황이나 사랑이 옛 사랑은 채워졌었던 무엇인가를 못 채워줄 때... 
혹은 철들면서 옛날에 상대방이나 어떤 상황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것을 나이가 들고 경험이 늘면서 비로서 깨우칠 때... 마지막으로 이기적이긴 하지만 아플 때.. 
남자도 여자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이럴 때 전 여자 친구가 그리워진다...  
연애 오래 하거나 결혼 생활 하는 커플들은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닮아 간다는 게 어떤 건지 아마 알 것이다... 탁하면 억하고 나와야 하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런 게 없어서 뻘쭘 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다... 
이럴 때 보통... 옛날이 그립고 옛 사랑에 미련이 생기게 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남자가 헤어지자고 말했을 당시는 설사 욱해서 하는 경우가 아닐 지라도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하는 상황일 때가 많다... 그리고 잘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이 서는 데도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길게는 몇 년 있다가 올 때도 있다... 
보통 줄타기를 하다가 '에이 귀찮아' 하고 훌쩍 뛰어내린 느낌으로 헤어지고 너무 쉬워서 어벙벙해 있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한번 기회가 오는 타이밍이 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헤어지는 당시에는 불 난 집에 부채질 하지 말고 최선의 방법에서 쿨 하게 헤어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결국 사랑은 타이밍 싸움이다… 그 당시에는 무슨 짓을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일을 억지로 되돌리려 하기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상처 받고 한번의 기회마저 헌납하곤 한다... 그 남자를 되 찾고 싶다면 일단 참자... 
그 남자가 자신을 버리는 과정에서 그 남자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서 버리기 아깝다는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네가 그럴 수 있냐’ 혹은 울고 불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냥 휴지통에 버린 것은 ‘restore’ 버튼으로 되돌릴 수 있으나 찢어 버리고 불태워 버리고 구겨 버리게 만든다면 영영 다시 꺼내 보지 못할 수 도 있다... 
바꿔서 생각해 보라, 설사 영혼은 팔아서라도 당장 잡고 싶었던 헤어진 남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 와서 너무 보고 싶다, 생각해 보니 널 너무 사랑한 것 같다... 다시 돌아 가고 싶다. 이렇게 나온다면 순간 행복하기 보다는... ‘이건 뭐지??’ 혹은 뭔가 거부 반응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이렇게 바라던 상황도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 왠지 손해 보는 것 같고 거부 감이 오는데, 헤어지겠다는 남자를 끝까지 억지로 잡으려고 하면 그나마 있던 정도 떨어지고 스토커에 정신병자 취급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끓어 오르는 가슴과 터져 버릴 것 같은 감성은 잠시 재워두고 쿨 해야 한다... 물론, 솔직한 마음 보여주는 것이... 진심 어린 마음 내 비치는 것이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왜냐면, 먼 훗날 그 남자는 그제서야 아~ 그 사람 참 진심이었는데 내가 너무 했지... 이렇게 철들고 깨우치는 타이밍이 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때가 되면 이미 너무 늦었다는 말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때가 되면 새로운 사랑에 빠져있을 당신이 그 남자를 쳐다 보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장 떠난 그 남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쿨 해야 한다... 사랑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한 이유는 사랑이란 것 딱히 뭐라고 정의 내리기 힘든 것이다... 
순간 미치도록 좋아하던 남자도 세월이 흘러서 뒤돌아 보면 내가 왜 그랬을까?? 전혀 아무런 이유도 없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도무지 내가 왜 그토록 그 남자를 좋아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권태기에 빠져서 누군가 다른 이성에게 호기심이 생겼을 때 이런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지나서 생각해 보면 전혀 내가 왜 그랬는지도 모르는... 평소라면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자신이 무료함과 권태기에 빠진 상태에서는 호기심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서 자기 남자 친구 버리고 그 호기심 쫓아 갔으나 나중에 단잠에서 깨었을 때 내가 괜찮은 남자 친구를 두고 왜 이 사람에 호감을 가졌을까?? 의문을 표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보았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남자가 돌아오는 경우는 수만 가지다... 중요한 문제는 남자가 돌아오는 경우가 아니다... 왜냐면 그런 것들은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헤어졌다고 다 끝은 아니다. 3달 정도는 유예기간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여자로 남아 있는 것이다... 
남성들의 경우 보통 약 40%가, 헤어질 분위기가 생기면 헤어지기 전에, 이미 다른 여자를 찾고 있고 또 약 40%는 그래도 양심상 3개월은 기다렸다 만난다.. 그리고,, 11%정도는, 사귄 기간만큼은 다른 여자 안 만난다... 
마음이란 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라서 한번 떠난 마음이라고 돌아올 수 없다고 단정하지는 마라...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심각하게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어서 잘 사귀는 커플도 종종 보았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떠나는 남자 붙잡는 행위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다른 남자 만나라... 사랑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것이고 세상에 자기 인생보다 중요한 남자는 없다... (단 가족은 제외하고...) 
사람들은 사랑의 반대말이 이기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것 근본적으로 이기적인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를 받는다... 대부분 착한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결국 끝에 가서는 언제나 세상은 착한 사람들 편이다... 말 장난 같은 말이지만, 떠나는 사랑을 잡고 싶은 것은 지금 하나 있는 사랑이 떠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나에게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잡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랑이 꼭 떠난 사랑이 되돌아 와서 채워질 필요는 없다... 새로운 사랑으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떠나는 남자가 이기적이 듯... 그것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으려는 마음도 이기적인 마음이다... 
사랑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 것이다... 하지만, 서로의 이기심을 채웠을 때 아름답게 포장될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다... 때로는 쿨 한 것이 배려와 기다림이 되기도 한다... 
떠나는 남자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있다... 그 남자가 혹시라도 자신을 잊을까...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라든지... 감동적인 이벤트들… 절대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은 절대 자기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라는 것을 깨우칠 때 더 헤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대부분 상대방은 한심한 여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냥 다른 사람 만나라... 인연이 있다면 헤어지고 싶어도 다시 만나게 되 있고 잔머리 쓰지 않고라도 다시 만나게 되 있다... 운명이라는 것... 인연이라는 것은 자신이 혼자 노력한다고 조정 되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명’ 이고 ‘인연’인 것이다... 그냥 물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면 된다... 
때로는 냉정해지시고 잊는 자세가 필요하다...어차피 싫다고 떠난 남자다.. 연인이라는 것 헤어지고 나면 남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꼭 다시 만나야 해피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을 만나도 해피 엔딩이다... 사랑은 이기적인 것이다... 배려와 기다림으로 포장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거나 혹은 운명의 장난이다... 믈론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단 다른 타이밍에 엇 박자 타이밍에 통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다시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 있고 그렇지 않을 사랑은 또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가겠지... 
그리고 결혼은 현실이다. 연애 아무리 오래해도 결혼과는 다르다... 깨진 유리잔을 본드로 붙여도 금은 보이 듯. 계속 같은 문제로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하다가 다시 만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결국은 헤어지는 테크를 타는 것이다... 
그 남자를 사랑한 것인지 아니면 사랑을 하고 있는 자신을 사랑한 것인지?? 슬프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랑은 참 비겁하고 이기적인 것이다... 
단지 사랑하고 있을 때는 서로의 이기심을 채워주고 있는 것이 아름다움으로 포장 될 때가 많다... 그런데 둘 중 한 명의 이기심을 못 채워주게 되면 그 감춰졌던 이기심이 겉으로 들어날 뿐이다... 사랑이 식어서 이기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서로 못 보고 있었을 뿐이다...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사랑에 빠졌을 때가 참 그리운 2009년 겨울이다... 이런 글 쓰다 보니 너무 가슴 아프다... 그래도 나는 사랑이란 것 믿는다... 그리고 당시에는 가슴 아팠는데... 세월이 지나니까 시간이라는 녀석... 그 아픔까지도 추억으로 만들어 주더라... 
사람 만나는 거 참 별 거 아닌데... 왜 그 남자와 당신은 이렇게 같이 있으면서도 다시 헤어져서 살아 가야 하는 건지... 이런 게 우리가 말하는 인생이 아닐까??... 외모, 조건, 성격???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비교하면 다 부질없는 쓰레기다.
사랑이 없으니까 따지게 되는 걸까?? 연애라는 것 너무 감상적으로 할 필요도 없고 너무 현실적으로 할 필요도 없다... 적당히...^^ 그리고 절대 헤어진 남자랑 친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정말 사랑했던 남자랑 친구하는 것 정말 부질 없는 짓이다... 
새 여자 친구로는 부족하고 당신이 필요하고 혹은 아플 때 찾고 싶어서 내 던지는 낚시 대에 낚기지 말길 바란다... 본의 아니더라도 감정 가지고 노는 남자들 많이 있으니 조심하고... 
마지막으로 똑똑한 여자들 중에는 남자에게 기대 살려고 하는 여자들 사실 드물다... 결국 자기 꿈을 향해 간다... 특히 취업한 여자들은 눈이 급속도로 올라가기도 한다. 
추억은 추억으로 묻어두고 새로운 사랑 시작해 보자...^^ 물이 흘러가듯... 지금은 가슴이 아프겠지만 어쨌든 힘을 내길 바라며... 언젠가 새로운 사랑이 올 때쯤 자신을 찼던 그 남자가 고마움으로 다가올 날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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