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젠다야 '키스→데이트' 포착…스파이더맨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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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야 콜먼/사진=AFP/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야 콜먼이 데이트 하는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의 5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톰 홀랜드와 젠데야 콜먼은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 태국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저녁 9시쯤 음식점을 찾은 두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 조용히 식사했다. TMZ는 목격자가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콜먼과 홀랜드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었다. 두 사람은 한산한 식당의 테이블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일 첫 보도 이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페이지식스 등 보도에선 고급 스포츠카 안에서 키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운전석에 앉은 홀랜드는 옆자리의 콜먼에게 입을 맞췄고, 서로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영화 '스파이더 맨 : 파 프롬 홈' 스틸컷/사진=소니픽처스코리아앞서 홀랜드는 지난해 7월 배우 나디아 파크스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전에는 오랜 친구 올리비아 볼턴과 만남을 이어가다 결별했다. 콜먼은 배우 제이콥 엘로디와 만났지만,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개봉 시점인 2017년에도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다. 4년 만에 두 사람이 입 맞추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메리 제인(MJ)과 피터 파커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커스틴 던스트와 토피 맥과이어,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사진=AFP/뉴스1한편 최근 2000년 이후 나온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MJ) 역할 배우들이 모두 열애설에 빠진 점은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또 다른 요소다.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에서 피터 파커와 메리 제인을 연기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커스틴 던스트도 열애설이 있었으며, 2012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역시 장기간 공개 연애를 했다.
홀랜드와 콜먼이 열애를 인정할 경우 3번째 '스파이더맨' 커플이 되는 셈이다.
한편 홀랜드와 콜먼이 출연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오는 12월 새로운 에피소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