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귀환?…베젤링 방식 '갤럭시워치4'도 있다 sns공유 더보기 머니투데이 갤럭시워치4 클래식 제품 추정 사진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의 또 다른 디자인 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번 제품은 회전 물리 베젤 디자인을 계승한 '클래식' 모델이다. 앞서 유출됐던 갤럭시워치4와 함께 8월 출시가 예상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워치4 클래식 홍보용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에 클래식 이름을 붙이는 것은 지난 2016년 출시된 '기어S3 클래식' 이후 처음이다. 현재까지 정보를 종합해보면 이번 갤럭시워치4 시리즈에서는 제품명에 소폭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 모델은 갤럭시워치로, 캐주얼하고 심플한 디자인 제품에는 워치 액티브를 붙여왔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갤럭시워치4가 갤럭시워치 액티브 디자인을 계승하고,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 갤럭시워치를 잇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모델 특징은 물리식 회전 베젤링 탑재다. 이는 제품 가장자리에 있는 베젤을 회전 시켜 앱을 선택하거나 메뉴를 오갈 수 있는 조작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사용자 호평을 받았었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제품 추정 사진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 42mm, 44mm 및 46mm 3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세 가지이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을 고를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이 외에 5기압(5ATM) 방수,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 고릴라 글라스 DX 또는DX+ 커버를 갖출 전망이다. 이번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삼성전자 독자 OS(운영체제) '타이젠' 대신 구글과 공동 개발하는 통합 웨어러블 OS가 탑재된다. 새 OS는 더욱 많은 앱(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과 호환성도 한층 더 강력해진다. 제품은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출시는 같은 달 2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제품 날짜표시창이 28일을 가리키는 것도 이와 무관치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