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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야구 선수 아냐…마블의 슈퍼 히어로지"


”오타니는 야구 선수 아냐…마블의 슈퍼 히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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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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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포츠전문매체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탁은 9일(한국시간) 올 시즌 전반기 각종 부문 최고 및 최악의 선수를 선정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분야에서는 예상대로 오타니가 뽑혔다. 오타니는 8일까지 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3.49, 야수로는 81경기에 나가 32홈런, 69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4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투·타 겸업에 성공한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의 전성기 시절 성적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나는 아메리칸리그 MVP가 사실 야구 선수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는 초인적인 힘으로 야구를 사용하는 마블의 슈퍼히어로”라고 재치 있게 분석을 시작했다. 말로는 설명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스탁은 오타니가 ‘슈퍼 히어로’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 여러 가지 성적 지표를 활용했다. 우선 조정 OPS(OPS+) 178의 성적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이 보토,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 매니 마차도, 버스티 포지조차 단 한 번도 OPS+ 178 이상의 시즌을 기록한 적이 없다면서 오타니의 올해 공격 생산력을 치켜세웠다.
 
이어 전설들의 이름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 피안타율(.195)은 다르빗슈 유, 잭 휠러, 게릿 콜보다 낮으며 9이닝당 탈삼진 개수(11.7개)은 그들을 웃돈다고 평가했다. “이것(투수)이 오타니의 부업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60홈런, 102장타 페이스라면서 “이보다 더 많은 홈런과 장타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1921년 베이브 루스, 2001년 배리 본즈, 2001년 새미 소사까지 딱 세 명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타니가 166탈삼진, 88피안타 페이스라면서 “야구 역사상 최소 150탈삼진 이상, 그리고 탈삼진이 피안타의 두 배 이상인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투수는 7명 뿐이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브래드 릿지,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크리스 세일이 그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대단한 기록들을 동시에 쌓아가고 있는 오타니가 현재 MVP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건 당연하다는 평가다.
스탁은 “여기까지 오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지난 주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 1위)을 달성하면 MVP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스탁은 “하지만 트리플크라운보다 더 희귀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계속 갈 길을 찾는 진짜 슈퍼 히어로다”면서 오타니의 MVP 등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 스포츠전문매체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탁은 9일(한국시간) 올 시즌 전반기 각종 부문 최고 및 최악의 선수를 선정했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분야에서는 예상대로 오타니가 뽑혔다. 오타니는 8일까지 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3.49, 야수로는 81경기에 나가 32홈런, 69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4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투·타 겸업에 성공한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의 전성기 시절 성적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나는 아메리칸리그 MVP가 사실 야구 선수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는 초인적인 힘으로 야구를 사용하는 마블의 슈퍼히어로”라고 재치 있게 분석을 시작했다. 말로는 설명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스탁은 오타니가 ‘슈퍼 히어로’라는 결론을 내리는 데 여러 가지 성적 지표를 활용했다. 우선 조정 OPS(OPS+) 178의 성적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인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조이 보토,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 매니 마차도, 버스티 포지조차 단 한 번도 OPS+ 178 이상의 시즌을 기록한 적이 없다면서 오타니의 올해 공격 생산력을 치켜세웠다.
 
이어 전설들의 이름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오타니의 올 시즌 피안타율(.195)은 다르빗슈 유, 잭 휠러, 게릿 콜보다 낮으며 9이닝당 탈삼진 개수(11.7개)은 그들을 웃돈다고 평가했다. “이것(투수)이 오타니의 부업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60홈런, 102장타 페이스라면서 “이보다 더 많은 홈런과 장타를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1921년 베이브 루스, 2001년 배리 본즈, 2001년 새미 소사까지 딱 세 명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타니가 166탈삼진, 88피안타 페이스라면서 “야구 역사상 최소 150탈삼진 이상, 그리고 탈삼진이 피안타의 두 배 이상인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투수는 7명 뿐이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랜디 존슨, 브래드 릿지,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크리스 세일이 그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대단한 기록들을 동시에 쌓아가고 있는 오타니가 현재 MVP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건 당연하다는 평가다.
스탁은 “여기까지 오면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지난 주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트리플크라운(타율·홈런·타점 1위)을 달성하면 MVP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 스탁은 “하지만 트리플크라운보다 더 희귀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계속 갈 길을 찾는 진짜 슈퍼 히어로다”면서 오타니의 MVP 등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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