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국가대표팀 감독이 꿈이라고 말했는데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아 벅차고 영광이다.” 한국 축구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한 시대를 풍미한 ‘황새’ 황선홍(53)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왔다. 황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이 끝나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 - 리그,아시안 게임 금메달,감독,선수,월드컵,지도자,아시아 축구 연맹,이다,지도,우승 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