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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나라와 나라의 약속 안 지켜져... 한일 정상 만날 상황 아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측의 책임을 강조하며 한일 관계 개선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짧은 만남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등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가 총리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가진 기자단 - 스가 요시히데,G7,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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