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 밖 청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2600명에게 코로나 지원금 10만 원씩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2600명에게 코로나 지원금 10만 원씩
안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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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서 22일 열린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생으로,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본인이 신청할 경우 검정고시합격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미취학 사실 확인서, 면제 사실 확인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부산시나 구·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된 10만 원치 선불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시나 구·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지참해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부터 시나 구·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 22일에는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BNK부산은행 강문성 고객지원그룹장, 김광모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교육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무료 발급,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한다.
이 부시장은 “부산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시의 매우 중요한 임무”라며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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