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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경강선GTX, 이천에서 동서남북 연결한다"


오마이뉴스
지난 6월 28일로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2019년부터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 고속화 현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확정 반영되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다"며 "부발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허브 도시로서 성장동력을 든든하게 확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 GTX 노선을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혀온 그는 GTX 이천노선을 '경강선GTX'라 명명하고 본격적인 GTX 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엄 시장은 "이천시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의 비전과 민선7기 3년 동안 추진했던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천, 동서남북 연결하는 철도교통 중심축 될 것"
 
- 민선7기 3년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 비로 인해 취임식도 개최하지 않고 수해 현장에서 취임을 맞은 지 벌써 3년이다. 지난 3년 동안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난 2020년 수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타까운 물류창고 화재사고, 코로나19 세계 대유행(팬데믹) 등 험난했던 민선7기 3년이었다.
그러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기에 모든 재난과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지난 3년은 계획하고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로 짧은 기간 동안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의 행복과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많은 것을 시작했다. 장기간 난항을 겪던 지역 현안도 해결했다."
- GTX 노선 이천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당초 GTX 도입 자체가 객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있었지만, 경강선을 활용한 방안을 찾아보자고 설득을 했고, 전문가들이 저의 생각에 실낱같은 가능성에 동감을 해주었던 것이 GTX 이천 유치를 위한 첫걸음이었다.
GTX가 이천, 여주까지 오게 되면 우선 이천에서 충주~문경~거제까지 중부내륙철도와 연결되고, 여주에서 원주, 평창으로 가는 철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GTX 노선의 이용 효율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나아가 GTX 개통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상수원보호법 등의 중첩규제를 받는 이천과 여주 지역에 신도시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난과 집값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GTX 광주~이천~여주 노선 유치의 타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용역을 진행하고, GTX 광주-이천-여주노선에 대한 국회 차원의 토론회를 열었다. 또 3개 시가 GTX 노선 유치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난 4월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GTX-D 노선이 '김포~부천' 구간만 발표됐다.
그러나 공청회에서 이천시가 2019년부터 건의한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현안이 최종 확정 반영되어 향후 경강선의 고속화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으며, 부발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 허브 도시로서 성장 동력을 든든하게 확보했다.
GTX-D 노선 유치는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여주, 광주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시와 연계해 GTX 노선 유치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광주시에서 GTX 비전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지난 6월 7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개 시장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해 GTX 노선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중앙 관련 부서,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3개 시장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이천시가 서쪽으로는 평택, 동쪽으로는 강릉, 북쪽은 서울, 남쪽으로는 거제까지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취임 이후 이천시장 직속 양성평등위원회 설치와 여성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앞으로 계획은?
"이천시는 '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SOC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해 여성문화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2021~2025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고 향후 5년간 여성비전센터 건립,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관련 정책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여성친화 뿐 아니라 육아와 보육정책, 지역경제활성화,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에 기여하게 됐다."
- 민선7기 3년, 난항을 겪던 도로 교통망을 새롭게 구축했는데?
"타당성 부족으로 배제됐던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를 중앙 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 구간이 정상 추진되도록 정부 결정을 끌어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된다.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연내 충주까지 우선 개통되고, 동이천 나들목도 연내 착공하여 2026년 완공된다.
또 SK하이닉스에서 신진리 구간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유산-고담간' 도로를 개통했고, '안흥-마암간' 도로는 올 8월에 준공되며, '이천사거리~신진리' 구간과 '장록동~가좌리', '마암-산촌간' 도로는 내년에 완공되어 시민불편이 크게 개선된다.
이천~흥천간 국지도70호선과 일죽~대포간 지방도329호선 확포장 역시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중앙건의 등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지역 내 72개의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사업을 계획하여 편리한 도로이용환경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뚝심 있게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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