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3·29기) 울산지검 차장검사에게 1심 법원이 징역 4월에 집행유예형을 선고했다. 정 차장검사는 "(증거인멸을 제지하던 중) 중심을 잃었을 뿐 폭행할 생각이 없었다"는 주장을 고수했으나, 재판부는 "(증거인멸 시도라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한 검사장을 폭행했다" - 수사,차장,휴대폰 비밀 번호,재판부,미필 고의,검사장,증거 인멸,폭행,징역 집행유예 선고,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