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홍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쇼타임은 끝났다. 이제 이 대표의 역량을 볼 차례 라며 세대 통합을 하고 당 대표로서 당의 얼굴이 되어 이 험한 정치판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힘든 시험대에 올랐다 고 적었다. 이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푼다는 자세로 이 난국을 돌파하시기 바란다 며 이준석호의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고 덧붙였다. 지난달 홍 의원은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분 이준석 돌풍 에 대해 한때 지나가는 바람 이라며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또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 고 평가 절하한 바 있다. 한 달 새 입장이 바뀐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인 예비 경선(컷오프)과 달리, 본 투표는 당원 투표 70%에 여론조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실제 이 전 위원이 앞서는 여론조사의 응답자는 당원 투표 선거인단과 지역 분포가 확연히 다르다. 익명을 원한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수도권이나 충청 당원 표심은 쏠림 현상이 크진 - 김영삼,이준석,이준석 돌풍,국민의힘,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국민의힘 전당대회,나경원,주호영,이준석 나경원,이준석 주호영,이준석 여론조사,이준석 당대표,국민의힘 컷오프,TK